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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연남동 카페 베이커리 페이브, fave Bakery/ 연남점

Thogson 2017. 7. 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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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연트럴 파크 주변에 아름답고 개성있는 가게가 참 많은데요. 산착할 때마다 여기 가봐야지 하면서도 매번 까먹고 지나 쳤던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페이브 베이커리인데요. 외관부터가 다른 연남동 골목 풍경과 대비되며, 강한 세련됨을 내뿜어 주십니다.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외관 사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연남동은 아기자기하고, 뭔가 기존의 오래된 건물을 재활용하여, 멋을 내는 느낌이 강한데, 페이브 베이커리는 강남 한복판에 있어도 뒤지 않을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지나가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 시선이 겉모습만이 아닌, 베이커리라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빵 제품 디스플레이도 시선을 오랫동안 고정시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드라이하면서 시크한 냄새가 느껴지나요.하하. 안에 빵 진열대는 이목을 또 한번 집중시킵니다. 와서 먹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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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브 카페의 키친과 가판대입니다.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위에 선반을 없에서 좁은 공간임에도 넓은 공간감을 주고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직원 분들도 정확하게 유니폼입으시고 운영하시기에 신뢰감과 프로페셔널함이 눈에 띕니다.

가판대에 진열된 빵입니다. 다소 개방되게 디스플레이되어있어서, 제품의 신선도나 위생이 염려스럽긴 하지만, 눈에 보기엔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있습니다. 

반대 편에도, 번스타일의 빵과  디저트 케익거리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3천원에서 6천원대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빵을 굽는 공간입니다. 다 개방되어 있기에 안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내부도 스테인레스가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고 흔한 밀가루 한톨 안보이는 정도입니다.(생지를 가져다 쓰면 그럴 수 있겠죠?ㅎㅎ)

주문 밥는 모습, 유니폼이 참 전문적으로 보이면서 깔끔합니다.

내부, 좀 불편해 보이는 의자와, 창밖에 걸터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선반은 참 멋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높게 튼 천장과 벽없는 커튼윌은 좁지만 넓은 공간감을 자아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뭘 주문했냐는 것이겠지요. 커피는 오래 전에 많이 마셨고, 빵과 디저트 케익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위에 있는 건 머랭 쿠키입니다. 

저 아래에 있는 동그란 페이스트리 빵은 제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페이스트리 퍼프를 돌돌말아 썰어 구웠겠지요. 그리고 카라멜라이즈된 시럽 혹은 카라멜을 듬뿍 적셔준 형태입니다. 정말 달아서 느끼하겠지만, 소금으로 맛의 밸런스를 맞춘 느낌도 났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고, 딱 카라멜 맛이 기분 좋은 빵이었습니다. 딱 식 후 디저트랄까요. 머랭쿠키는 1000원인데요. 카운터에 진열된 상품이고, 머랭쿠키 맛입니다. 

이마트 카스테라 미인빵에 크림과 생체리로 데코한 맛입니다. 특별하게 너무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겠지요.

커팅을 해보았습니다. 안에 크림이 있네요. 크림 맛입니다. 

가격은 1만원 나왔네요. 저 케익이 5천500원이고 머랭쿠기가 1천원, 저 돌돌이 빵이 3천500원이네요. 디저트는 크게 감동이 있진 않지만, 분위기와 음료(는 안먹어봤지만 다들 음료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에이드랑 마차 에스프레소 라떼 같은 거?? 맛있어 보였습니다.)를 즐기러 가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공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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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방배점, 해방촌점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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