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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상하 목장), 에그 타르트 리뷰/ Paul Basset milk icecream & egg tar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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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상하 목장), 에그 타르트 리뷰/ Paul Basset milk icecream & egg tart

Thogson 2017. 2.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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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입니다.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먹어봤는데요. 하도 유명하다고 해서요. 매일 유업에서 운영하는 폴바셋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의 원재료인 우유 즉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합니다. 소비자의 주적인 남양유업에서 운영하는 백미당에서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분유 맛이 너무 낫던 기억이 나네요. 반면에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 그리고 주전부리로 시킨 몇가지 메뉴가 어떤지 리뷰하겠습니다.


"첫인상은 솔직히 그렇게 막 판타스틱이다는 없고, 우유가 원래 이런 맛이 낫나? 하는 느낌?" 

이렇게 갓나온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 기계에서 며칠을 굴렸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은 확실히 퓨어한 맛이 납니다. 우유 맛에 충실하고, 거기에 첨가된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맛에 있어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친구는 우유 비린내 나는 걸 왜 시켰냐고 하네요. ㅎㅎ

텍스쳐는 고운 입자를 보면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되게 분말과 우유를 섞어 만들어 분말 입자가 식감에 느껴지면 굉장히 불편한데요. 그런 거 없이 고운 입자의 식감이어서 괜찮았습니다.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드린 폴바셋 밀크 아이스크림입니다. 밀크 맛이 이외에도 초콜렛 맛도 있고 두가지 맛 혼합된 형태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체감상 콘으로 시키는게 왜 양이 더 많아 보였을까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가요?(웃음)

추가적으로 시킨 에그 타르트입니다. 맛은 일품인데 가격이 꾀 있네요. 폴바셋 메뉴가 다 가격대가 있던대요.(2200원 개당)

타르트의 에그 필링이 달콤하고, 계란 비린내 같은 건 안났습니다. 위에 카리멜라이즈한 필링의 풍미도 좋았습니다.

라떼는 어느 커피숍의 라떼입니다. 다만 우유 전문 기업에서 운영하는 것답게 우유 옵션이 특화되어 있네요. 

(무지방, 저지방, 플레인, 아몬드 등의 우유를 취급하더라구요.)


이렇게 폴바셋 메뉴들을 이용해보았네요. 폴바셋은 자주 안가서, 그냥 평범한 커피숍인 줄 알았는데, 나름 차별화가 되어있더라구요. 디저트류들도 확실히 맛있고, 매일 유업의 지원을 받기에 동물성 생크림을 많이 쓰지 않을까하네요. 동물성 크림이 맛있잖아요. 아이스크림은 정말 깨끗한 맛이 나서, 애엄마들이나 조미료에 예민하신 분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더군요. 커피는 뭐 어딜가나 똑같은 거 같습니다.


-관련 포스팅:

1. 스타벅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리뷰

2. 스타벅스 골든 레이즌 스콘 리뷰

3. 스타벅스 & 폴바셋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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