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홍대 원피스 까페/ 카페 오픈/ Cafe de One Piece OPEN/ 싸우전드 써니 호/ 고잉메리 호/ Cafe de One Piece 홍대/ 홍대 원피스 까페/ 카페/고잉메리호/ 그랜드 오픈/ 루피/ 조로/ 나미/ 쵸파/ 상디/ 로빈/ 서.. 본문
홍대 원피스 까페/ 카페 오픈/ Cafe de One Piece OPEN/ 싸우전드 써니 호/ 고잉메리 호/ Cafe de One Piece 홍대/ 홍대 원피스 까페/ 카페/고잉메리호/ 그랜드 오픈/ 루피/ 조로/ 나미/ 쵸파/ 상디/ 로빈/ 서..
Thogson 2016. 12. 16. 14:49
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입니다. 얼마전 포스팅한 홍대 원피스 카페가 오픈했다기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원피스 카페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여쭤보고 싶었지만,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난 인파를 맞이하고 있는 원피스 카페. 오픈하자마자 홍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을 했더라구요. 고잉메리호인줄 알았던 홍대 도심 속 배가 싸우전드 써니호라네요. 저 사실 아나스로비까지 만화책으로 보고 안봤거든요. 아무튼 싸우전드 써니호의 존재감은 그 주변 50m부터 후광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이 주변 회색 건물들가 대비되고 있었는데요. 심층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관람하고 싶었지만, 많은 인파에 주저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외관도 정말 볼거리가 많으니 제 사진을 통해 직접 오시지 못한 분들도 구경하길 바래요.
싸우전드 써니호 전방 8m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많은 인파가 느껴지시나요. 저말고도 이렇게 홍대 랜드마크를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덕분에 앞집 파리바게트는 쩌리 신세가 되었지 뭡니까. 바로 옆 스타벅스는 기세에 눌려 스타벅스 옆의 이디야 같네요. 오바인가요? 아무튼 많은 인파 몰려왔습니다. 오픈 버프 받으신 홍대 원피스 카페, 대박친 사장님의 속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봅니다.
도무지 접근할 수 없었지만, 옆 건물의 계단을 이용해서 슬쩍 엿본 싸우전드 써니호입니다. 한국 건축 규정에 맞게 어쩔 수 없이 원본보다 앙증맞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진 찍기에 딱인 스팟이 되어버렸네요. 홍대 한복판에 이런 테마파크가 또 있을까요. 이만한 부지에 배한척이 딱 있다는 것이 무지 아이러닉합니다. 동시에 모두에게 사랑 받는 원피스의 주인공 배가 있기에 너도나도 들뜬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원피스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이런 분들 앞에서 원피스를 가타부타 왈가왈부 할 순 없었습니다.
싸우전드 써니호의 갚판입니다. 주변이 망망대해라면, 원피스 해적단의 느낌이 날까요? 하하. 도심 속 빌딩에 다소 위축된 싸우전드 써니호. 다소 휑한 모습이 있지만, 지속해서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날씨가 개면 이곳에서 원피스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상에서 티타임이라, 홍대 수많은 까페에서 이색적인 분위기가 될 것 같네요.
싸우전드 써니호의 조타실로 들러가는 입구입니다. 정말 앙증맞네요. 내부를 꼭 관람하고 싶습니다. 오픈 버프가 끝나면 꼭 방문할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리뷰도 할게요. 왜냐하면, 이곳 모플이 참 맛있기 때문이지요. 일본에서 오신 사장님이 원피스 카페 이전부터 만들어온 메뉴인데, 원피스 카페에서고 맛볼 수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모찌와 와플의 조합이 의외로 맛있습니다. 바삭한 와플안에 끈적이는 모찌의 식감이 일품이지요.
이렇게 안보이는 곳도 원작의 디테일을 살려주신 원피스 카페 사장님. 원피스 카페가 오랫동안 유지되길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아직 갚판에는 아무것도 없답니다. 추운 날씨에 오픈해서 그런지 실내에 더 치중한 모습입니다. 앞으로 더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보입니다. 메뉴 부분에서도 아직 다양하지 못하기에, 새로운 메뉴를 계속해서 개발하시리라 믿습니다.
싸우전스 써니호 이외에 원피스 카페 본관에도 외관을 신경쓰신 모습입니다. 다양한 원피스 관련 해적 소품들로 외관을 꾸미셨네요. 마치 테마파크에 온것처럼 이색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셨습니다.
싸우전드 써니호 1층에서는 선원이 타코야끼를 굽고있네요. 오픈 버프로 인한 원피스 카페 앞 수많은 인파가 어느정도 사라지면, 이곳에서 타코야키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을 것습니다. 원피스 카페 전 캠핑카에서 잠깐 타코야키를 판매하셨는데,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타코야키에 다양한 시즈닝을 하셔서 더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피스 카페의 입구입니다. 동선이 정해저 있어서, 저곳(싸우전드 써니호)에서 주문을하고 원피스 카페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고객님들을 원피스 주인공 판넬과 개업축하 화환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원피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상디와 로빈, 그리고 프랑키입니다. 실제로 있었다면 더 재밌었겠네요. 원피스 카페 일층은 원피스 관련 굿즈 샵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원피스 피규어나 악세사리 등을 구입할 수 있게 꾸며놨다네요. 2층은 원피스 카페답게 식음을 하실 수 있는 공간이구요.
오래전부터 신세대 일본식 푸드 그리고 카페로 유명했던 Cafe Source 자리에 원피스 카페가 새로 태어났습니다. 사장님의 고심이 고스란히 보이기도 하네요. 소스가 막 생길땐 홍대에 일식 그리고 이탤리언 레스토랑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홍대 상권이 발달하면서, 천편일률적인 일본 가정식, 일본식 레스토랑, 이태리 레스토랑 등으로 고정된 것같네요. 이러면서 일본인이 운영한다는 메리트임에도 소스의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메뉴들이 많았는데 점점 사라지더군요. 그나마 모플이 명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홍대 음식 비즈니스 경쟁에서 차별화를 하고자 카페 소스는 이번 원피스 카페로 거듭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원피스 라이센스를 따오신 것이 신의 한수인 것 같네요. 사실 중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요소들이 많긴 합니다.
메뉴에서 다소 실망한 부분이 있긴 했어요. 일본 원피스 카페랑 비교를 안할 수 없는 게 원피스를 소재로한 메뉴들이 고퀄이 었음을 감안하면, 아직 메뉴 개발에는 많은 공을 들이시진 않은 모습입니다.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홍대 원피스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 개발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원피스 카페도 지속적으로 보완될 것이구요.
홍대 원피스 카페 오픈 전 모습들이 궁금하시다면? http://lsmoon47.tistory.com/38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