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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 맛집/ 인사동 칼국수/ 뚝배기 낙지 칼국수 & 만두 전골 후기/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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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터 맛집/ 인사동 칼국수/ 뚝배기 낙지 칼국수 & 만두 전골 후기/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

Thogson 2017. 4.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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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가끔가다 얼큰한 국물이 땡기지 않나요. 특히나 터미널에서 어딘가로 갈 때,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고속터미널에 인사동 칼국수 다녀왔거든요. 맑은 바지락 칼국수와는 다른 빨간 뚝배기 낙지 칼국수와 뚝배기 만두 전골 먹었네요. 물론 인사동 칼국수에는 맑은 칼국수도 있답니다.

칼국수를 먹기 전에는 항상 이 열무 보리 빔밥을 먹는게 당연하죠? 여기서 식욕 폭팔해 버립니다. 정말 참기름의 향과 보리밥의 식감 열무의 아삭함 등이 정말 맛났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뚝배기 만두 전골! 맛은 차차 설명해드릴게요. 저 빨간 얼큰 국물에 만두 전골이라, 좀 특이하긴 하죠.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듬성듬성 얼갈이도 있고요.

뚝배가 만두 전골과 함께 먹는 칼국수 면 사리! 넉넉하게 나오는 게 이 집의 매력이랍니다. 그리고 옆엔 맵지 말라고 사골 육수!

이렇게 칼국수를 넣어 넣어, 사실 국물 자체가 간이 좀 쎄서, 면에 간이 안베도 간간합니다.

만두 전골의 주인공 만두입니다. 빨간 국물에 있으니 더 맛있어 보이죠?

만두 맛은 평범, 제품 맛이 났습니다. 국물 맛은 진심이니, 만두 맛에 모든 걸 걸지 않았답니다.

다음은 뚝배기 낙지 칼국수입니다. 낙지 볶음과 칼국수의 조합이 저에겐 좀 생소한데요. 제육볶음 칼국수도 나왔다는데, 일단 먹어보겠습니다.

낙지를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르고, 간에 잘 베도록 뒤섞여주었답니다. 빨게서 식욕을 돋구는 뚝배기 한사발입니다.

면을 건질 때 딸려나오는 낙지가 예술입니다. 낙지가 푹익지 않아서 말랑말랑 부드러웠어요. 맵긴했습니다. 맛이 자극적이에요. 

인사동 칼국수의 메뉴판과 가격입니다. 가격에 비하면 푸짐한 한상이긴해요. 밥에 사리도 나오고요. (또, 밥과 사리는 무한리필입니다.!!)

가게 내부, 저가 들어가고 나서 만석이 됬어요.

위치는 반포 터미널 지하에 있어요. 엔터식스 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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