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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일본 라멘 맛집/ 부탄츄/ 시오 돈코츠 라멘, 호소멘 후기

Thogson 2017. 5.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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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홍대에 길가다가 줄서서 먹는 일본 라멘집이 몇군데 있더라구요. 그 중에 하나인 부탄츄입니다. 걸쭉한 돈코츠 라멘 베이스로 판매를 하는 곳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들 이용하지 않는 한산한 시간에 이용할 수 있어서 금방 먹고 나왔습니다. 맛 리뷰 갈게요.

부탄츄의 메뉴판입니다. 돈코츠 라멘을 돈사골 베이스로 4가지 기본 라멘 메뉴가 있는데 전 4번으로 했습니다. 담백한 맛으로요.  그리고 토핑도 추가할 수있구요.

면을 3가지로 고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무한리필이라네요.

이렇게 나온 저만의 돈코츠 라멘입니다. 차슈를 플러스해서 저렇게 꽃을 피워 주셨습니다.

이렇게 진한 돈사골의 육수가 보이시나요. 전 특히 육수 맛으로 라멘을 먹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매장에 돼지 냄새가 많이 나서 적응이 안돼긴 했어요.

면을 이렇게 건져보았는데요. 저는 호소멘을 골랐답니다. 제일 얇은 면입니다. 저는 얇은 면에 입에 맛더라구요.

마늘 토핑을 더 달라고 했더니, 더 주셨습니다. 돈코츠의 느끼한 육수 맛은 이 다진 마늘로 잡아야 됩니다. 하하.

챠슈를 먹어보앗는데요. 겉은 불에 그을린 맛이나고, 보들보들 오래 삶은 식감이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고기라서 제일 맛있어용.

김은 그다지, 김 자체는 아시죠? 일본 음식엔 일본 김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두껍고 검은 김.

그리고 라멘에 달걀. 이름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속은 반숙인 계란입니다. 알고 있는 그 맛. 국물과 정말 잘 어울려요.

젖가락은 너무 친숙한 서럽장에서 나옵니다. 하하. 젖가락 없다 싶으면 아시죠. 손이 테이블 아래로 나도 모르게 가는 느낌! 공감 갈까요.

완멘! 국물 맛이 일품인 돈코츠 라멘입니다.

 

챠슈를 추가한 금액이 9천원입니다. 정말 홍대 물가는 살짝 저렴하긴 해요. 학생들 위주라서, 그 만큼 재료에 기대하기 쉽지 않은데, 부탄츄는 재료도 좋고 가격도 좋은 라멘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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