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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 카페/ Macot's table/ 듬뿍 아이스크림초코& 마차 라떼, 티라미슈 리뷰/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매콧콘 맛집 본문
망리단길 카페/ Macot's table/ 듬뿍 아이스크림초코& 마차 라떼, 티라미슈 리뷰/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매콧콘 맛집
Thogson 2017. 6. 23. 15:50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망원동 자주 놀러가는데요. 그렇다고 망리단과 친근하지 않아요. 오히려 망리단길에 뭐가 있고 어떤지도 몰라요. 지나가다 많은 게 변했네 정도 느끼네요. 젋은 사람 정말 많아 졌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안그래도 망원동 인구 터지는 수준인데, 망리단은 북적부적 웬만한 도심지 뺨 때려 주시네요. 그 틈을 비집고 메이콧 테이블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읽는 거 맞나요? Macot's table입니다. 그냥 카페 & 펍이에요. 노천 카페이기도 하고, 편하게 앉아 있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이렇게 노천에 사람이 더 많아요. 넓은 주차장을 활용하여, 넓은 노천 카페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더워요. 저녁 시간인데요.
내부 모습, 딱 평범한 카페입니다. 하지만 여기의 쿠쿠다스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이 명물인가봐요. 그걸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저랑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 왔기 때문에, 저 메뉴판 보고 아무거나 시켰네요. ㅎㅎ.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콘은 먹어보고 싶네요.
제가 시킨 것은 아이스크림 듬뿍 마차 라떼입니다. 반대 쪽은 아이스크림 듬뿍 초코 라떼입니다. 초코라떼에 초코 과자 때문에 시기 질투했네요. 왜 나는 안주냐고. 똑순이 욕심을 너무 부렸나요. 친구가 먹다가 저 줬네요. 별로라고. 하하. 가격은 6천5백원 망원동에서 음료 하나에 6천5백원이라뇨?? 기암하네요.
이렇게 삼단 레이어를 보여주십니다. 아이스크림은 따로 퍼먹다가(양이 많아요.) 라떼에 말아 먹었네요. 라떼도 먹다가, 달콤함에 지쳐 다 먹진 못했습니다.
아래 우유 베이스 음료 부분은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좌라락 이쁘죠? 초코는 분리선이 명확해서 별로 안이쁘네요. 하지만 마차 라떼는 비쥬얼은 먹고 들어갑니다. 정말 먹고 싶게 생겼죠?
이건 친구 2께서 시키신 라떼와 7천원짜리 티라미스입니다. 정말 비싸죠? 가로수길 온 줄 알았네요. ㅎㅎ.
항상 라떼를 시키고 다 먹지 않는 친구 2. 라떼 양이 상당히 많죠? 이날 따라 많이도 시켰습니다. 하하.
고운 자태, 마이콧 테이블의 티라미스입니다. 떼오시는 건지 직접 만드시는 지는 확인안했습니다. 냉장되어 있는 프리메이드 상품입니다.
이렇게 한입. 좀 꾸덕꾸덕한 텍스쳐는 아니죠? 몰캉몰캉 크림 먹는 느낌입니다.
먹다 보면 이렇게 더 흘러내려요. 포크로 먹기 참 불편했던, 크리미 리퀴드 티라미스이네요. 맛은 좋아요.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풍부한 티라미스 케익입니다.
다 먹지 않고, 나왔네요. 하하. 라떼 너무 텁텁해서 먹다먹다 지쳤습니다. 다음엔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콘 먹어보려구요.
Macot's table 가격과 메뉴표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요. 여자 분들이 이용하시 좋은 카페인 듯합니다.
수다 한 바가지 떨고 나오니 이렇게 해는 저물고, 이 시간에도 북적이는 메이콧 테이블 카페입니다. 장사가 아주 잘되는 가게네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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