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밥맛집 스시포유(접시 당 1780원, 단일 가격) 회전초밥 저렴, 가성비 갑/ 성신여대/한성대/대학로 초밥
안녕하세요. 초밥귀신입니다. 이번엔 성신여대에 있는 회전 초밥집을 가보았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가게가 깔끔하면서, 서비스가 좋으면서, 맛도 좋은 가게를 다녀와서 굳이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음식점 포스팅 잘 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보러 와주세요.
성신여대역 3번 출구로 들어오시면 스시포유 회전 초밥집이 나옵니다. 간판부터 심플하죠? 인테리어 살짝 보이시나요. 초밥집이 아닌 카페더라구요.
2층에 있어서 걸어 올라갑니다.
그럼 이런 회전 초밥대가 떡하고 있어요. 가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밝고 깔끔하지요.
인테리어가 카페급이에요.
최신 노래 틀어주시고요.
인테리어 소품 하나 하나가, 기성 초밥집 같지 않은.. 스시 카페라 해야할까요?
초밥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초밥이 구성되어 있어요.
4인석입니다. 단체로 오기 좋겠지요?
이렇게 카이템 스시가 돌아갑니다.
보기만해도, 입맛 돌아요. 밥량이 크지가 않아요. 여기가 좋은 게 가격이 고정이에요 1780원으로.
파란색 접시는 그냥 드시고요. 빨간색은 데우기 요청할 수 있어요.
주방이 깔끔해요.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주방장님 나와계셔서 계속 만들어 주시는데, 손님 없으면 거의 오마카세 급이네요.
메뉴판이에요. 회전대에 없는 건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자! 이제 뭘 먹었는지 볼가요. 가장 먼저, 한치
도미 뱃살조림
전복장
묵은지 참치
갈릭초밥
메카도로(사시미)
아카미
눈다랑어 뱃살
메카 황새치
구운연어
연어 롤
새우 계란 초밥(이거 진짜 맛있어요. 제일 잘나간다고 하는데, 완전 취향, 새우살이 탱탱해서 진짜 맛나요.)
구운 황새치였나?
구운 연어 여기 불맛을 낸 초밥이 일품이에요. 그리고 퓨전 초밥이 참 맛있더라구요. 신세대 입맛에는 딱이에요. 물론 기본기 충실한 초밥도 많고요.
군함. 이건 마트에서 파는 맛. 요새도 파나요? 추억이 떠올라서.
광어 지느러미살인데, 오독오독하면서 맛나요.
연어 초밥. 여기 퓨전 초밥이 참 맛나요.
에비 후라이. 이건 별로.
대게 그라탕. 이건 맛없을 수 없어요.
생새우. 이건 정말 신선할 때 맛있는 거라. 새우의 단맛 느끼긴 좀 힘들었어요.
제 최애 불맛 여기 토치에 그을린 맛이 정말 맛나요.
타코와사비
등등
이름 기억안나요.
아까 광어 지느러미.
2명이서 한 31접시 먹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어서 충분히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1780원에 10접시 먹으면 배부드거든요. 그럼 2만원 안돼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시 마이우는 객단가가 좀 있다 보니까, 보기와 다르게 횟감의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맛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초밥을 직접 손으로 만드시더라구요. 너무 당연한 얘기 같지만, 요샌 초밥도 기계로 만들고 회만 얹는 경우가 참 많으니까요. 그래서 맛있었던 것도 있어요. 근데 다만 직원 분들이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느낌. 전 뭐 서비스 크게 상관안합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으로, 와사비와 장국이 나와요. 여기 장국이 참 맛있네요.
락교는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지만, 생각초절임은 이렇게 회전 레일에서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해요. 너무 맛있는 생각 초절임.
이렇게 개인적으로 퍼 담아서 먹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먹은 연어 양파 초밥입니다. 첫느낌이 좋았어요. 요새 초밥 너무 달게하는 집 많은데, 여긴 진짜 딱 적당한 달기와 재료의 향이 적절했어요.
홍합 마늘구이. 두번째도 맛있어서.. 이거 2개 먹었어요.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을 정도.
새우 튀김입니다. 그냥 프리메이드 맛.
또 먹은 연어 양파 초밥. 제가 개인적으로 본연의 초밥보다 퓨전 스타일의 초밥을 좋아해서... ㅋㅋㅋ 애들 입맛입니다.
생새우입니다. 프레쉬함은 느껴지지 않지만 생새우의 탱글탱글합이 느껴졌어요.
참치 초밥, 개인적으로 참치와 연어를 좋아해서 두번 먹었어요.
장어롤. 양념의 맛이 지배적이지 않은 딱 적당해요. 여기는 참 맛을 적당함을 안다고 해야 할까요. 조금 저렴이 회전 초밥집보다는 맛이 좋아요.
참치 또 먹기. ㅋㅋ 상태가 좋았어요.
여기 타코 와사비가 제일 일품이에요. 저희 테이블만 아니라 다른 테이블도 타코 와사비는 계속 주문하시더라구요. 이건 꼭 먹어야 해요. 군함의 타코 와사비가 실하게 들어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