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꼭 가봐야할 카페 원앤온리, 산방산과 서귀포 바다를 만끽하고 아메리카노 6천원, 백향과차 9천원. 야외 좌석이 5성급 리조트급.

 

 

안녕하세요. 제주도 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제주도 산방산에 멋진 절경을 구경하기 위해서 남쪽으로 핸들을 틀었지요. 산방산의 주상 전리는 가히 절경이더라구요. 등산은 엄두도 안나고, 주변에서 360도로 바라보는 산방산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산방산에 들렸다면, 카페 원 온리에 가봐야 해요. 사실 이 카페를 오기 위해 산방산 쪽으로 왔어요. 인스타에서 이목을 잡던 절경 카페였기에 와보았어요. 하지말 날씨가 엄청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스타 감성은 느끼질 못했네요.

원앤온리 카페의 내부입니다. 실내 좌석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정말 많이들 관광오셨더라구요.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에요. 뒤로 주방시설도 잘되어 있어 규모의 카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강풍이 몰아치는 제주 바다를 바라보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외부 릴렉스 좌석이 정말 운치였는데, 아쉽네요.

백향과 차와 패션후르츠 에이드,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백향과는 그냥 패션 후르츠랑 같았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백향과 = 패션 후르츠입니다. 음료 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제주 카페는 다 이 가격인 듯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6천원.

패션 후르츠 에이드 9천원.

백향과 차 9천원.

 

원앤온리는 음료도 맛있지만, 절경을 보러 오는 곳이지요. 뷰값이 재대로입니다. 앞으로는 서귀포 앞바다, 뒤로는 산방산의 주상전리 클리프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창밖으로 산방산의 절벽이 가까이 보여서, 현실감이 죽입니다.

원앤온리의 굿즈입니다.

원앤온리의 인스타 감성 샷. 이곳에서는 어떠한 근심도 사라질까요?

내부도 멋있지만 외부 좌석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어요. 5성급 리조트의 휴양 시설이던걸요.

강풍을 실감하시나요. 인기 좌석에 아무도 앉지 않은 걸. ㅋㅋ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서귀포의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좌석이었을 것 같아요.

 

원앤온리 뒷편의 산방산압니다. 말그대로 절경 그자체입니다.

 

 

원앤온리의 돌하르방. ㅋㅋ

 

 

 마침 갔을 때가 레드향이 제철이라, 노란 초록함을 맘껏 느낄 수 있었어요. 주변으로 유채꽃 밭도 많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