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부산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맛집/ 부평 깡통야시장 길거리 음식 족발거리 만빙고 밀면 아나고 본전돼지국밥 상국이네 떡볶이 대구탕 호랑이 젤라떡 짚불 곰장어 수월경화 다찌 해녀의 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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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맛집/ 부평 깡통야시장 길거리 음식 족발거리 만빙고 밀면 아나고 본전돼지국밥 상국이네 떡볶이 대구탕 호랑이 젤라떡 짚불 곰장어 수월경화 다찌 해녀의 집

Thogson 2022. 7. 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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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부산 여행하면서 맛기행을 해보았어요. 부산 음식 먹으면셔 부산를 이해했고, 때론 질려서 이태리 음식과 다른 나라 음식도 먹었어요. 적절히 부산의 맛을 찾아 먹으면 그게 나만의 참 여행입니다. 제가 먹은 음식과 레스토랑을 포스팅해 볼게요.

1. [남포동]부평 깡통 야시장 길거리 음식 체험

 
금요일 저녁 늦게 부산에 도착하고 호텔에 짐을 풀고 단숨에 달려온 부평 깡통 야시장입니다. 대만 야시장의 추억이 아른거리네요. 부산에도 이런 시끌 벅적한 여행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여 대만의 야시장을 능가하는 여행지가 되길 바래요.

 

 
유투브로 부산 여행을 예습했는데요. 그때본 육전.

 

 
납작 만두는 안보이고 납작 아이스크림... ㅋㅋㅋ 철판 아이스크림입니다. 서울에서 못봤어요.

 

 
낙지호롱.. 전 진짜 납작만두 먹어보고싶었는데..

 

 
미니 수박. 미니수박은 한통사면 음료수가 2개로 나와요. 수박에 한컵, 컵에 한컵.

 

 
슬러시

 

 
껍데기

 

 
와플.

 

 
팓타이?

 

 
녹두전

 

 
복음우동이었나....

 

 
유투브에서 인상 깊게본 씨앗 호떡. 여기 씨앗 호떡은 호떡 바깥에 씨앗이 박혀서 튀긴 호떡이에요.

 

 
튀르키예 케밥.

 

 
대왕 떡갈비.

 

 
닭꼬치

 

 
부산 어묵

 

 
솥뚜껑 삼겹살.

 

 
그리고 이거 먹어볼껄.. 오징어채 튀김이요.

 

 
냉면 구이

 

 
냉면구이 이것도 먹어보고싶네요.

 

 
삼겹살 말이.

 

 
타코야키.
 
이렇게 부평깡통야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둘러봤는데요. 먹어볼만한건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지나쳤어요. 그리고 전 납작만두 먹고싶었는데 이날 딱 없네요. 아쉬웠던. 그래도 또 가볼만한 여행지, 부평시장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이 남포동이라 먹을데가 많아요.~~

 

 
 
 

2. [남포동] 족발 거리 부산 족발

 
부산 남포동에서 아주 맛있게 먹은 족발 거리의 부산 족발에서 족발을 먹었습니다. 가게 외관은 족발 거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일단 규모에서 믿음이 갑니다. 매장 계산대 옆에서 연신 썰어대는 족발을 보면서 엄청난 회전율을 실감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매장 내에 족발을 삶은 잡내는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가게 위생도 엄청 깨끗해서 인상깊었어요.

 

 
1층 단일 매장에 엄청난 좌석 수를 자랑합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해요. 메뉴는 족발, 냉채, 장육 3가지입니다.
 
 
족발을 써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현장입니다.
 
 
처음 내주신 별미 국수, 간장 베이스 달콤한 맛입니다.

 

 
족발 특대를 시켰는데 상차림이 이렇습니다. 각종 쌈장과 새우젓이 특이하더라구요.

 

 
쌈채소와 미역냉국, 샐러드류가 나와요.

 

 
드디어 주인공인 족발 특대사이즈입니다. 4인 기준에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엄청난 양에 위용을 자랑하고, 먹음직스럽게 얇게 썰어서 더욱 맛있었어요.

 

 
족발의 맛이 잡내 없이 깔끔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맛이에요. 담백하고요.

 

 
각종 반찬과 먹는데 다 잘어울리고, 반찬도 맛있어요. 손님 접대용으로 정말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족발은 뜯는 맛이지요. 뼈에도 엄청난 살코기와 양념이 깊게 베인 돼지 껍데기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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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광안리] 만빙고 밀면 제면소

 
광안리 해변에서 밀면을 찾는다면 바로 만빙고 밀면우동 제변소입니다.

 
식당 내부는 광안리 해변이 보이는 카페 인테리어에요. 젋은 사람이 오기에 좋은 깔끔함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중잔년층의 입맛을 사로잡기에도 맛이 뛰어 났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온육수는 셀프로 받아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나온 밀냉면입니다. 

 
고명으로 이렇게 계란과 오징어 채, 무채, 오이, 양념이 얹어있어요. 육수에 살얼음이 띄어져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 비빔밀면입니다. 그릇이 되게 큰데, 비빔면을 비비기에 취적의 그릇이었어요. 비빔밀면이기에 양념의 비중이 크고, 밀면의 양념은 양념치킨의 맛이 나는 게 가능 큰 특징이에요. 

 
고명도 마찬가지로 오징어채와 삶은 계란과 무채, 오이가 올라가네요. 면이 되게 적은것 같은데 비벼보면 상당히 많습니다.

 
비빔 밀면 맛있더라구요. 달착지근한 매콤한 양념에 밀면의 탱글함이 또 생각나게 하네요. 사실 이날 너무 더워서, 입맛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도 이 비빔 밀면은 들어가더라구요.

 
밀면의 친구 고기만두입니다. 밀면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해요. 밀면의 고기 만두는 왜 똑같은 만두인데 더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느끼함도 덜하면서 고기 향도 진하고, 아직도 미스테리. 서울에선 만두가 맛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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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면] 칠암 아나고 붕장어 광어 매운탕

 
지인의 추천을 받은 메뉴입니다. 부산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붕장어 아나고인데요. 세꼬시 회라고 보시면 되요. 아주 잘게 썰어서 밥알같은 회입니다. 그래서 서면에 있는 칠암 아나고를 가봤어요. 여기는 내공이 있는 식당이에요. 음식 하나하나와 매운탕이 진짜 최고.

가격과 메뉴는 참고해주세요.

 
칠암 아나고의 스키다시입니다. 남부지방의 향수가 그대로에요. 특히 삶은 땅콩, 여기서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ㅎㅎ. 저 목이버섯 조림은 간장베이스의 달큰한 맛이에요. 열무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네요. 닭똥집 요리도 잡내 없이 잘하시더라구요.

 
장은 막장.

 
미나리 우렁 무침도 참 맛있었어요.

 
추가적으로 나온 계란찜. 참 소박한 메뉴인데 여기 계란찜 내공 느껴져요.

 
그리고 나온 오늘의 주인공, 아나고 중자입니다. 붕장으로 아주 잘게 세꼬시한 회에요. 처음 먹어보았어요. 이것 자체로는 큰 맛은 없더라구요. 고소한 맛이 강한 것도 모르겠고. 그렇지만....


이렇게 비빔채소에 초장을 넣어서 먹는 거더라구요. 콩가루가 있어서 더욱 고소한 맛이라는 게 특징이에요.

 
저도 아나고와 함께 비벼 먹어보았는데요. 비빔 상태의 아나고는 정말 맛이 있었어요. 식감도 좋고, 이렇게 먹으면 건강 식단이기도 하지요. 아나고 자체만 먹었을 땐 회의 향이라든가 식감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했는데, 비벼먹을 때 비로소 진가를 발휘하네요.

 
같이 시킨 광어 모둠회 중자입니다. 이날은 광어랑 우럭이라고 하시네요. 전 숙성회 같았는데 활어겠죠? 두껍게 썰어서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한답니다 회는 뭐 설명이 필요할까요.

 
광어의 지느러미까지 순삭했네요. 저는 막장에 찍어 깻잎과 편마늘 쌈을 해서 흡입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퓌날레 매운탕이에요. 끓여서 이렇게 뚝배기에 내주시는데요. 오래 동안 끓이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매운탕은 오래 끓어야 맛있는데, 풍미를 이렇게 놓치지 않고 내주시는거에 감동..

 
매운탕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여기 음식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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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산역] 본전 돼지 국밥 수육백반

 
부산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맛집 코스, 바로 본전 국밥입니다. 부산역 앞에 있기에 부산 여행객들이 총집합하는 광경이 장관입니다. 오픈 직전부터 엄청난 줄을 자랑하지요. 기다려서 맛본 국밥의 맛은? 

 
이렇게 1층에도 좌석이 있고 저는 지하 홀에서도 먹은 기억이 있네요.

 
본전 돼지국밥의 메뉴입니다. 저는 돼지국밥을 시켰어요. 엄마는 백반 수육. 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픈 직전에 가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처음내주시는 찬입니다. 정구지와, 김치, 국밥 채소입니다. 김치는 젓갈이 많이들어가서 향이 강해요.

 
금방금방 나오는 돼지국밥입니다. 건더기가 상당히 많아요. 처음에는 섬섬한 맛을 즐겼어요. 그리고 정구지와 다데기를 넣고 얼큰하게 즐겼네요.

 
이건 수육백반입니다. 국밥이 나은듯. ㅋㅋㅋ

 
엄마는 보다는 김치와 밥 국을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저희 집 자체가 국밥을 잘 안먹어요. 흑흑 그치만 부산에 왔는데 돼지국밥을 안먹을 수가 없죵.

 
저는 정구지와 다데기를 넣어 얼큰하게 즐기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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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운대] 상국이네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 유부주머니

 
부산에 오면이 아니라 남부지방에 오면 떡볶이는 무조건.. 서울은 떡뽁이 맛없어요. 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부산 떡볶이의 양념과 쌀떡을 조합은 꼭 먹고가야해요. 그래서 들린 해운대의 상국이네입니다. 해운대 시장가면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단번에 아실거에요.

 
튀김을 쌓아놓고 팔기에 정말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오뎅도 정말 먹고싶게 끓이더라구요.

 
해운대 백사장에 가서 오픈식을 했습니다.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 1인분씩 1만3천원 정도 나온것 같에요.

 
떡볶에.. 명불 허전 매콤 달콤 그리고 쌀떡볶이의 정식이라 칭하고싶어요. 그리고 부산은 오뎅이 어딜가나 맛있어서 떡볶이도 맛나요.

 
튀김도 말해 뭐할까요. 해변가라 눅눅함은 어느정도 있는데, 재료 퀄리티가 좋습니다.

그리고 순대! 맛은 어디나 갓지만 찍어먹는 소스가 부산은 쌈장이더라구요. 그래서 소금에 익숙한 저는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괜찮은 조합이더라구요!

 
유부주머니와 우동. 이건 전 안먹었네요. 블로그 포스팅하려면 먹었어야 했는데, 왜 까먹은 건지... 다른 곳에서 먹은 부산 오뎅을 기억하면,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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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해운대] 속이시원한 대구탕

 
해운대 미포항 쪽에 맛집에 굉장히 많아요. 그중에서도 해운대 속시원한 대구탕 집에 갔습니다. 부산 해운대 식당의 특징은 음식이 굉장히 깔끔하다는 거에요. 대구탕도 정말 깔끔하고 국물이 정말 깊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대구탕을 시키면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김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킨 알쌈이에요. 계란말이 안에 맛살과 날치알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알쌈의 속이 이렇답니다. 식전에 한두개 먹기 좋아요.

 
그리고 나온 대구탕입니다. 대구 잡뼈를 끓인 탕이지만 속살이 굉장히 많아서 놀랬어요. 발라먹을 살이 많아요.

 
국물을 먹기 위한 요리라는 게 실감할 정도로 국물이 죽입니다. 다들 이 국물을 위해 찾아온 거겠지요.

 
밥도 같이 먹고요.

 
속살이 정말 꽉차있어서 발라 먹는 재미가 있는 대구탕이었습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가기 정말 좋았어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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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해운대] 호랑이 젤라떡 말차 우유소금 쿠키바닐라

 
해운대에서 줄서서 먹는 디저트 호랑이 젤라떡입니다. 바지락 칼국수 먹으러 가다가 웬 줄이 이렇게 길지 하고 궁금했는데 미포항 회센타 상가 1층에 호랑이 젤라떡이 있지더라구요. 젤라떡이라고 하니 말그대로 젤라또와 떡을 합성한 음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짜잔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하얗게 모찌모찌하게 생겼지요. 가격은 4천원대입니다. 무슨 찰떡 아이스가 그렇게 비싸냐고 하시겠지만 젤라떡을 받치고 있는 받침대도 같이 준답니다. 귀여운 아이템이지요.

 
맛은 5~6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말차, 소금 우유, 쿠키바닐라? 를 시켜보았어요.

 
제가 시킨 것이 쿠키바닐라에요. 로터스 쿠키와 바닐라 베이스로 쫀득한 찰떡으로 쌓여있는 모찌 아이스크림이에요. 맛은 찰떡 아이스보다 더 퀄리티 있는 그맛입니다.

 
이거슨 말차 젤라떡입니다. 말차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거의 다 먹어가는 소금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기가 확실히 맛이 나긴해요. 그치만 서주아이스크림 맛이 돌면서 단짠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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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장] 원조 짚불 곰장어

 
기장에 해동 용궁사를 구경하고 원조짚불곰장어에서 곰장어 먹기로 했어요. 인생에 처음으로 먹는 곰장어에요 정말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때까진 곰장어의 식감이 이런 줄 몰랐어요.

 
내공이 느껴지는 초가산간의 세월.

 
내부는 또 깔끔 또 깔금

 
맛있는 꼼장어와 더불어, 강렬한 엔틱함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어요. 자칫 하면 고조 할머니 만날 것 같은 인테리어였습니다.

 
밑반찬 나오고요. 쌈채소 나옵니다.
 
 
기장 미역도 즐길 수가 있어요. 반찬들이 하나 같이 다 맛나요.

 
반찬이 다 나오면. 꼼장어가 나옵니다. 짚불 곰장어와 양념 곰장어 시켰습니다.

 
짚불 곰장어에요. 불향이 확나면서, 맛있게 익은 곰장어입니다. 맛은 고소한 단백질과 스모키함이 가득한 맛이에요. 하지만 이 아삭아삭한 연골씹는 식담이 적응이 안돼더라구요.

 
다각도로 보여드리고자 찍었습니다.

 
반찬과 함께 쌈을 싸먹으면 더 맛있었던 짚불 꼼장어.

 
그리고 양념 꼼장어에요. 남부 지방은 양념이 맛있기에 그냥 넘어갈 수 없었어요.

 
사장님께서 볶아주시는데요. 곰장어 식감이 다소 질겨서 부드러우면 더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식감 이외에 곰장어 자체의 맛은 고소하고 담백했구요. 양념과 채소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볶음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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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송정] 수월경화 

 
송정해수욕장의 쌀쌀한 칼바람을 맞으며, 따듯한 차한잔을 하기 위해 수월경화에 도달했습니다. 운치있게 송정해수욕장을 180도 파로나마로 감상할 수 있는 건물 3층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다 보면

 
이렇게 차크라를 느낄 수 있는 오묘한 공간을 지나.

 
계산대를 마주하게 됩니다. 저 귀여운 항아리 안에는 찻잎이 있다네요.

 
실제로 이렇게 향토적인 그릇에 음료를 담아주셔서, 전통 찻집의 분위기가 물씬 피어납니다.

 
꽤 괜찮은 곳에 자를 잡아 앉았지요. 인원수가 많아 완전 VIP석

 
커플석은 이렇답니다.

 
송정 해수욕장의 뷰가 제대로죠?

 
제가 시킨 덖은 녹차에요. 죄송해요 이름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녹차의 맛이 정말 좋았어요. 고소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요즘 녹차는.

 
온으로 먹을수도 있고 냉으로 먹을 수도 있게 내주셔서 정말 좋았던.
 
 
디저트 박스에요. 모나카와 매생이 피낭시에, 블루베리 증편? 이었어요.


당연히 커피 메뉴도 있습니다. 커피 메뉴는 이렇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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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부산역] 초량 밀면

 
부산의 밀면하면 일번지 초량 밀면입니다. 여기는 밀면이 참 맛있어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만두는 야채가 좀 많이 들어가서 너무 배부르는 만두. 고기만두가 아닌 점은 타 밀면집과 달라요. 밀면의 양념이 정석대로 맛이있는 점이 인상 깊고, 여기는 온육수가 죽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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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해운대] 다찌

안녕하세요. 해운대에 몇박며칠하면서 해운대 다찌에서 회 한상차림 2인 먹었네요. 양이 진짜 너무 많아서 인상 깊었던 식당이에요. ㅋㅋㅋㅋ 양 주의!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하네요. 저는 해운대 돌아다니가 가봤어요.


스끼다시가 이렇게 준비되어요. 쌈채소랑 조개 , 미역줄기 등.


단호박도 달달한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온 메인 디쉬 회입니다. 2인 상차림의 메인입니다. 옆에는 물회로 먹을 수 있는 물회

 
그리고 옆에는 멍게 소라, 한치, 게불 하단 오른쪽 모르겠어요. 말미잘?

 
전복 슬라이드와 문어 숙회도 있네요. 자숙 회들은 차가워요. 미리 준비된 느낌.

 
망뚱어 조림. 양념이 맛있어요. 다 먹었어요. 회를 먹다보면 따뜻한 음식이 땡기지요. 그 타이밍에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진미들, 대하 구이, 가라비 치즈구이, 홍합, 말린 물고기 구이에요. ㅋㅋ

 
그리고 매운탕이 준비되어요. 매운탕은 좀 끓어야 될 것 같네요. 오래 끓일수록 맛있으니.

 
부산 횟집에서 빠지지 않는 전복죽이에요. 전복죽이 또 맛있어...


죽과 함께 먹을 김치까지 찍는 디테일.

 
뭔가 빠진거 같다며 갖다 주신 아구찜이에요. 사실 배불러서 못먹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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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흰여울문화마을] 해녀의 집 멍게 소라

 
흰여울문화마을 바닷가를 따라 걷다 보면 해녀의 집이 하나 있어요. 많이들 궁금해하시고 많이들 그냥 지나치실텐데요. 한번 구경해보시라고 포스팅해보아요. 파도와 그늘을 만끽할 수 있어요.
 
 
해녀사장님과 돗자리 좌석 ㅋㅋ.


소라는 회로 혹은 찜으로 먹을 수 있어요. 이건 찜 2만원.

 
멍게는 1만원이에요. 재료는 진짜 신선해서 나쁜 냄새나 맛은 없어요. 양파랑 잘 어울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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