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중식 중심 연 코스 프라이베잇 전용 공간 예약하기

안녕하세요. 서울 중식 코스 맛집을 찾던 중이었습니다. 프라이베잇한 전용 공간도 필요했어구요. 서울역의 도원 스타일(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이 치열해서 예약 못함), 종로3가의 금룡(워커힐에서 운영한다고 비슷한 구성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 그래서 현대 해비치 호텔에서 운영하는 종각의 중심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연 코스로 4인 예약해서 전용 룸으로 안내해주셨습니다. 1주일 정도 전에 예약했는데도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전용 공간 안에서는 이렇게 외투를 걸 수 있는 붙박이 장이 숨어있었어요. 서버 분이 직접 옷을 걸어주십니다. 친절과 서비스는 최고였습니다.

 

 테이블 세팅도 아름다우면서 깔끔했어요. 여기서 오는 대접을 받는다는 만족감.

 

숟가락과 젓가락, 따뜻한 손수건 세팅.

 

중식 밑반찬: 짜샤이, 오이피클, 캐슈넛

 

앉자마자 따뜻한 자스민 차를 따라주어요. (얼음 물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미리 예약했던 "연" 코스를 확인하고 코스 요리를 기다립니다.

 

 

가장 먼저 나온 에피타이저입니다. 4가지 요리가 한 입 크기고 제공되어요. 해파리 냉채, 새우, 오향장육, 돼지 바베큐 큐브가 나옵니다. 왼쪽부터 먹으라고 안내해주세요.

 

"오향장육"의 맛은 중국 특유의 향신료가 은은히 나서 먹는 데 불편함이 없어요. 바베큐 큐브도 상당히 바삭합니다. 나머지 음식은 말 그대로의 맛. 

 

다음 코스는 게살 스프입니다. 스프의 점도와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게살은 홍게살로 보였습니다.

 

메인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전가복"입니다.

 

맑은 소스에 다양한 해산물 볶음 요리였어요. 키조개 관자가 특히 맛이 좋았고, 재료가 신선했습니다.

 

다음 메인 코스 요리는 "궁보 새우"입니다.

 

튀김요리에요. 캐슈넛의 고소함, 양념의 달콤함, 건고추의 매운 맛이 새우 튀김의 맛을 극대화했어요. 

 

마지막으로 나오는 메인 코스 요리는 "쇠고기 탕수육"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튀김 옷의 바삭함이 인상적일 정도로 바삭해요. 소고기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미식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식사를 주문합니다. "XO 볶음밥, 짜장면, 짬뽕, 굴짬뽕"을 선택할 수 있어요. 굴짬뽕과 짬뽕은 추가 차지(5000원)이 있습니다. 주문이 개별적으로 다른 데, 누가 무엇을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하고 서빙해주시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XO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이미 배불른 상태라 맛있는 걸 크게 못느꼈어요. 짜장 소스를 따로 요청했습니다.

 

디저트 딸기 요거트와 같은 것이 나왔어요. 안에는 작은 버블티가 알알이 씹힙니다.

 

커피의 맛이 또한 괜찮았어요. 커피 맛있었어요.

 

 

 

그리고 술을 마시기 위해서, 양하대곡 375ml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술을 서빙해주십니다.

 

잔이 비워지지 않게 신경을 계속 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