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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이태원에 다녀왔는데요. 홍석천 사장님 가게를 많이는 아니지만(비싸요. 많이) 몇군데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마이면 다녀왔어요. 이태원역에서 엔틱 가구 거리 쪽으로 빠지시면 비교적 한적한 거리에 위치한 마이면입니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를 하고 있기에, 쉽게 찾으실 수 있으세요. 맛은 뭐, 몇년을 버틴 가게인데 맛에 하자가 있을까요? 암튼 봅시다. 마이면 외관입니다. 목욕탕 로고인지 국수 사발인지, 이런 애매모호함이 이목을 끕니다. 저 플라타너스가 야자수라면, 완전 태국같은 분위기랍니다. 마이면의 누들 그리고 요리 메뉴의 가격과 메뉴판입니다. 펫 이건 주류 & 드링크 가겨과 메뉴판(남자분들 데이트할 때, 미리 봐두면 좋겠죠?)경리단 & 이태원 맛집 리스트 까올리 ..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태국에는 사계절이 있대요.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이라네요. 태국 생각난 김에 이태원 까올리 포차나 땡겨줬답니다. 간만에 갔는데, 맛있는 건 여전하네요. 여긴 웨이팅 기본인데, 웬일로 논스톱으로 들어갔네요. 하하. 정말 성의 없는 까올리 포차나의 메뉴판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정감이 갈까요. 현지에서 먹는다면, 저기서 0하나 빼주면 돼겠죠? ㅎㅎ 현지에서 공수해온 숟가락 포크 그리고 물잔과 물 주전자, 앞접시 등 현지스러움을 분위기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꼼꼼함을 보여줍니다. 까올리 포차나의 4가지 소스, 뚜껑여는 순간 톡쏘는 액젓향은 사실 좀 적응안됐어요. 진짜 오랜만에 갔거든요. 근데 저 피쉬소스를 볶음밥에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