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태원 맛집 (3)
꿈 해몽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태국에는 사계절이 있대요.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 hot이라네요. 태국 생각난 김에 이태원 까올리 포차나 땡겨줬답니다. 간만에 갔는데, 맛있는 건 여전하네요. 여긴 웨이팅 기본인데, 웬일로 논스톱으로 들어갔네요. 하하. 정말 성의 없는 까올리 포차나의 메뉴판입니다. 하지만 왜 이렇게 정감이 갈까요. 현지에서 먹는다면, 저기서 0하나 빼주면 돼겠죠? ㅎㅎ 현지에서 공수해온 숟가락 포크 그리고 물잔과 물 주전자, 앞접시 등 현지스러움을 분위기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꼼꼼함을 보여줍니다. 까올리 포차나의 4가지 소스, 뚜껑여는 순간 톡쏘는 액젓향은 사실 좀 적응안됐어요. 진짜 오랜만에 갔거든요. 근데 저 피쉬소스를 볶음밥에 같..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뉴욕 할랄 가이즈가 이태원에 오픈했다네요. (치폴레나 들어올 것이지. ㅎㅎ) 아무튼 환영입니다. 가격 빼고요. 가끔식 아메리카 음식도 먹어줘야 겠줭? 뉴욕에 널린 길거리 음식이지만, 이태원에선 조금 비싼 가격으로 만나봅니다. 가게 안도 외국분들이 능숙한 한국어로 손님을 맞아 주시고, 잠깐이 나마 외국물 먹고 왔네요. 일단 시킨 자이로(양고기) 플레터와 치킨 플레터입니다. 왼쪽이 뉴욕사이즈(응?) 오른쪽이 레귤러 사이즈입니다. 식탐의 탐욕을 이기지 못하고 뉴욕 스타일고 질렀습니다. 집에서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 모습, 보이는 그대로 양상추, 토마토, 양고기, 노란밥, 소스 뿌려주시면 될 것 같답니다. 이쪽은 핫소스는 조금 뿌렸어요. 근데 안뿌리면 진짜 느끼해요. 느끼한 ..
석천언니 팬인데요. 석천언니 latest edition, 마이 373입니다. 위치에요. 츄러스 골목에서 쭉들어가시면 마루쿠 식당앞! (미리보기용^^) 음식이 나오기전 이렇게 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물에 뿔리는 수건이 나온답니다. 언니의 센스 1. 그리고 식기가 너무 예뻐요. 무난한 디자인이지만 갖고 싶게 만드는 아이템입니다. 역시 언니의 센스 2. 니가 섭스로 줬던 프라이드 할라피뇨, 할리피뇨인데 안뱁고 완전 크리스피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마법 드디어 나왔습니다. 죄측이 소야 비프, 우측이 허브 쉬림프입니다. 소야 비프는 타코 라이스가 좀 있어요, 허브 쉬림프는 온니 단백질 + 야채 먹어도 살안찌는 부담없는 맛 그리고 소야 비프에 토핑된 과카몰리가 좀 색달라서 무슨 맛인지 공유해주시면 ㄳ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