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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아베스트 프리미엄 호텔/ Abest Premium Hotel Yeongjong/ 발코니 패밀리 룸 컨디션 & 호텔 조식 리뷰/ 서해에서 일출 보기 본문
영종도 아베스트 프리미엄 호텔/ Abest Premium Hotel Yeongjong/ 발코니 패밀리 룸 컨디션 & 호텔 조식 리뷰/ 서해에서 일출 보기
Thogson 2021. 2. 19. 11:29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 바람 쐬러 영종도로 갔다 왔네요. 영종도에서 묶은 호텔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바로 웨스턴 인터네셔널 호텔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있는 서비스라고 함축할 수 있답니다. 혹시나 이용 계획이시라면, 제 포스팅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웨스턴 인터네셔널 호텔은 영동도 동쪽에 위치해서, 서해임에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뷰는 아래서 보여드릴게요!
-아베스트 프리미엄 호텔, 패밀리 발코니-
패밀리 발코니는 4인 전용 룸입니다. 웨스턴 인터네셔널 호텔의 최대 방 크기이기도 해요. 하지만 디럭스 룸보다 조금 큰 방에 퀸사이즈 침대 2개 넣어서, 4명이 이용하면 좁은 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침대 푹신함과 깔끔함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전 호텔 침대에서 락스 냄새 같은 세척제 냄새가 나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그 냄새로 수면까지 방해되던..(롯데시티호텔 구로가 그러했답니다.롯데란 타이틀을 달고도..)
벽걸이형 티비입니다. 침대 바로 앞에 붙어있어서 티비 보기에 꾀 편하답니다.
호텔 기본 비품들 티팟, 찻잔, 티팻, 헤어드라이기, 타월이 한켠에 마련되어 있고, 아래에 냉장고도 있답니다. 냉장고에는 물만, 다른 음료수가 먹고 싶으면 1층에 CU가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세면대, 나름 깔끔했어요.
샤워실입니다. 어메니티는 향은 좋았어요. 4명이서 쓰는데 넉넉하게 배치했음 좋겠다 싶었네요. 워낙 작아서 아쉬웠습니다.
변기를 굳이.. 근데 집에 뜯어가고 싶은 회오리치는 변기였답니다. 비데도 좋고.
손 안댄 침대 시트 컨디션입니다. 락스 냄새 안나면 오케이!
현관입니다. 옆에 클로젯도 있고 그 옆은 화장대입니다. 그 아랜, 소화기도 비치되 있답니다.
-아베스트 프리미엄 호텔의 오션 뷰-
저는 오층 발코니 패밀리에서 묶었고요. 발코니 패밀리는 오션뷰이기는 한테 층고가 5층까지랍니다.
이렇게 발코니도 있고, 바로 정면에서 해도 뜬답니다. 근데 왼쪽편에 광활한 서해바다, 서해대교 보이는 쪽은 신축 거대 호텔로 망한 뷰가 되었네요. 새벽에 일출 보기에 너무 좋았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호텔 주변의 난잡함은 감안하셔야 한답니다. 한창 개발 중이에요.
서해에서 보는 일출입니다. 따뜻한 방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아베스트 프리미엄 호텔 조식 리뷰-
웨스턴 인터네셔널 호텔 조식은 그냥 그렇답니다. 큰 기대는 정말 하시면 안돼요. 그냥 집밥 먹는 정도에요. 그래도 디테일하게 리뷰할 게요. 메뉴는 조금씩 바뀔 수 있어요.
단촐한 샐러드 바입니다.
단촐한 빵 코너입니다.
토스토도 가능하답니다.
한식 반찬 코너입니다.
미역국, 된장국, 흰 죽 이렇게 따뜻한 메뉴입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차고, 따뜻한 건 이것들 뿐이었답니다.
파스타인데, 눈으로 봐도 어떨지 아시겠죠? (웃음)
만두 튀김입니다. 안먹어 봐서 모르겠어요.
벌집 감자튀김입니다. 눅눅했어요. 갓 나온 건 바삭하더라구요.
소시지 볶음입니다. 소시지가 너무 저렴한 맛이 났어요.
감귤과 바나나입니다. 과일은 과일 맛이 났어요.
밥인데, 차가웠어요. 따뜻하게 좀 신경 써주시지..
씨리얼 3 종입니다. 그냥 씨리얼 맛이 났어요.
이렇게 담았어요. 그래도 조식 먹는 분위기 냈답니다. 저렴하게 먹었기에 불평은 하지 않았어요.
맛있어야 할 메뉴들이지만, 조금씩만 맛보았답니다. 그래도 즐겁게 조식 분위기 내서 좋았어요. 맛은 그냥 그렇지만, 그렇다고 위생은 깔끔해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월미도/영종도-영종/월미도 선박 시간표입니다. 공항 철도 타고 웨스턴 인터네셔널 호텔 오실 경우 버스가 꾀 돌아가는 점 참고하시길 바래요. 교통이 많이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이 적어서 한적한 분위기 즐길 수 있어서 제대로 된 휴식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