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GS 25 도시락 신메뉴/ 자신있다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리뷰/ 편의점 파스타 본문

일상

GS 25 도시락 신메뉴/ 자신있다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리뷰/ 편의점 파스타

Thogson 2017. 7. 11. 01:24
반응형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요새 편의점에서 한끼 식사 잘 하고 계신가요? 저도 GS 25 편의점 도시락 삘 꼳히면 매일 가는지라. 이번에는 파스타 새로 나온 거 있길래, 또 먹어보았습니다. 이름은 말만 들어도 설레이는 자인있다면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자신감을 아주 적극적으로 어필해주시네요. 과연 어떤 맛이 었을까요? 이 똑순이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맛평을 해보았답니다. 보시죠.

이제는 이 도시락 틀이 파스타 전용으로 되었습니다. 웬지 커보이는 사이즈 듬뿍 담긴 것 같은 모양새가 아주 호기롭네요. 

GS 25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의 라벨지입니다. 가격은 4천원, 전자레인지에닌 2분을 돌릴 것을 명시하고 있네요. 재료 및 영양 성분 참고하시어 알러지나 두두러기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요렇게 젓가락이 제공되네요. 포크도 아니고. 하하. 그리고 피클은 이렇게 따로 놓아 전자레인지에 안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릇의 색깔이 같아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으니까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데워보았네요. 체다 치즈가 꾸덕꾸덕하니 녹았네요. 저 피클 한 조각은 찜질방 한 번 다녀왔네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의 토핑입니다. 구운 마늘, 베이비 립(leaves), 베이컨 달랑 한 조각, 고로케가 있네요. 양은 적어도 가짓수는 다양한 것이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 찜질방 다녀온 피클이 참 눈에 거슬리기는 하는데, 토핑이 참 먹음직스럽네요. 근데 까르보나라임에도 크림치즈파스타 같은 느낌을 저버릴 수 없는 느낌은 뭘까요. 느낌적인 느낌?

비비기 시작합니다. 면과 소스가 만나 천지창조!

골고루 섞어주면, 참 맛대가리 없어보이긴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느끼 고소 살짝 달달한 맛입니다. 초딩들 신나는 맛이라고나 할까요.

중간에 이렇게 토핑들 먹어줍니다. 구운 마늘은 이 느끼함을 달래주는 데, 신의 한수였네요. 아이고 김치 떙겨라.

토핑 고로케 안에는 새우가 알알이 박혀있답니다. 이 고로케 맛나요. 하지만 까르보나라가 아닌 크림 파스타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구, 솔직히 까르보나라와 크림파스타의 경계가 그렇게 명확하진 않잖아요. 그래서 무비판적으로 먹었습니다. 똑순이도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이건 저보다 고수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김치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