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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호텔 추천/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룸 컨디션 & 조식 리뷰/ 일본 호텔 레스토랑 조식/ 가성비 숙소/ Floret 조식/ Hotel Sunlite Shinjuku 본문

없는 살림에 여행

도쿄 호텔 추천/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룸 컨디션 & 조식 리뷰/ 일본 호텔 레스토랑 조식/ 가성비 숙소/ Floret 조식/ Hotel Sunlite Shinjuku

Thogson 2022. 3. 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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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도쿄 여행 다녀오면서,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에서 묵었습니다. 평이 워낙 가성비 좋은 호텔로 나오더라구요. 저도 묶으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위치나 룸 컨디션, 가격, 조식 다 괜찮더라구요.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예약은 세미 더블 금연 방으로 예약했습니다. 많이 좁을 까봐 걱정했는데, 지낼만한 크기더라구요. 침대 사이즈가 세미 더블이라 많이 작진 않을까 했는데, 부족하지 않더라구요.

 

 침대 옆에는 책상 겸 테이블이 있어요. 안내서, 티슈, 메모지, 펜 그리고 전화기가 비치되었네요. 이 쪽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기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침대 상태는 깔끔합니다. 위에 유카타와 무릎 베게가 있어서, 여행자에 대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침대 밑 쪽에 미니 냉장고가 있고, 그 위에 헤어드라이기와 커피 포트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티비도 걸려있습니다. 파나소닉이고 일본 채널만 나옵니다.

 벽에 옷걸이와 거울이 걸려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이 옆에 이렇게 은은한 조명이 있고, 안쪽 창문은 창호지 느낌나는 미닫이 창문입니다.

 외부 창문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찍어보았어요. 공간감을 느껴드리고 싶은데, 작은 공간이지만 답답하진 않았어요. 정말 딱 필요한 공간만 있었어요.

에어컨디셔너 컨트롤러 입니다. 냉난방 다 이걸로 할거에요. 
현관입니다. 문도 뭔가 좁은 느낌. 그리고 옷걸이.
실내화가 있어요.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의 세미 더블 화장실입니다. 딱 일본 화장실이네요. 플라스틱 재질로 마감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좁은 공간에 세면대 욕조까지 옹기종기네요. 

 

샤워는 욕조 안에서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샤워 커튼이 좀 걸리적 거리긴 했어요. 
수건도 비치되어 있고, 넉넉하게 있습니다. 2박 묵었는데, 청소해주시면서 새걸로 갈아주시더라구요. 
변기 이용 사항까지 한국어로도 제공해 놓았네요. 너무 디테일해서 유난스럽기도.
욕조는 뭔가 작은 느낌이죠? 아래는 발수건을 걸어 놨답니다. 
샤워 호스입니다. 
화장지도 이렇게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샤워 용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로 비치되어 있고 어메너티는 기본적인 칫솔 치약, 면봉, 헤어캡 정도가 있었어요. 

 

문고리가 뭔가 귀여웠어요. 나름 잠금 기능도 있고.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프론트와 로비입니다.  

 

조식권 4장 받았어요. 이틀치 한꺼번에 받았고 조식 시간은 7:00~9:00분 (~10:30분/일요일) 이었습니다. 호텔 중계사이트에서 투숙 마지막날엔 조식 제공안한다고 나와있는데, 말도 안되고 실제로 조식 제공되었습니다. 

 

조식은 호텔 선라이트 신주쿠 본관 옆 별관 1층에 있는 Floret 레스토랑입니다.  
 

Floret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오래됐지만 깔금합니다.

1일차에 먹은 조식입니다. 특이하게 식판에 담아서 먹어요. 여기서 제일 맛있었던 건 스크램블 에그. 천상의 맛, 어찌나 부드럽고 간이 딱인지. 다른 건 좀 짠 맛이 있어요. 저 가운데 빵은 치즈를 녹인 참치 샌드위치에요. 저렇게 하니까 특별했습니다.

 

2일차에는 속이 껄그러워서 밥으로 먹었어요. 일본 밥 식감이 좋긴 좋더라구요. 미소시루가 참 짬조름한게 맛있었어요. 다른 것들 좀 짠 맛있고, 계란말이는 단맛이 나요. 한 입만 먹고. ㅎㅎ
조식인데 한판 먹기 아쉬워서 두판째 달렸네요. 빵이 생각보다 맛안나서 좀 실망. 이번 일본 여행에선 빵 먹고 감격스러웠던 순간이 없네요. 하하.
 
-Floret 조식 뷔페 메뉴 보기-

따뜻한 일본차를 마실 수 있는 컵과 주스 류를 담을 수 있는 유리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드링크 류입니다. 우롱차일 것 같아요. 나머진 자몽, 오렌지 주스, 우유입니다.

씨리얼과 커피 코너입니다.

커피랑 홍차 티백도 있네요.(칼리타 ㅋㅋ)

 

바로 맞은 편에 밥솥이에요. 식감 좋은 밥.

흰 죽(오카유)도 있고(하얀 밥솥), 그 옆에 미소 장국입니다. 짭잘한 게 맛났던.

포크와 나이프입니다.

숟가락과 젓가락도 있고요. 숟가락은 우리가 쓰는 쇠숟가락이 아니라 저런 숟가락입니다.

인스턴트 미소장국과 계란말이, 해조류 무침 등입니다.

 

1일차에는 연어 구이가 나왔지만 다음 날엔 고등어 구이였어요. 옆엔 야채 볶음 같은 것.

조식의 꽃 소세지와 스크램블 에그입니다. 그리고 감자튀김입니다. 화질이.. 동영상으로 찍고 캡쳐를 하니 이렇네요.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은 일본식 드레싱이랑 프렌치 스타일로 하나씩 있었어요.

감자 샐러드, 잡채 같은 면 무침, 과일, 요거트입니다.

프렌치 도스트도 있고요. 아까 먹은 치즈 츠나마요산도는 원래 저 빈 그릇에 있었어요. 아래에는 슈가파우더랑 시럽이 있어요.

 

빵입니다. 화질이 아쉽네요. 빵 맛은 감격스럽지 않은 맛. 평범.

토스트기도 찍어보았어요.

그 위에 버터, 쨈이랑 잼스푼입니다.

무슨 말인지 몰라요. 근데 조식 전반적으로 퀄리티 좋았고 맛 있었어요. 조식이 중요하시다면 여기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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