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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연트럴 파크 주변에 아름답고 개성있는 가게가 참 많은데요. 산착할 때마다 여기 가봐야지 하면서도 매번 까먹고 지나 쳤던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페이브 베이커리인데요. 외관부터가 다른 연남동 골목 풍경과 대비되며, 강한 세련됨을 내뿜어 주십니다.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외관 사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연남동은 아기자기하고, 뭔가 기존의 오래된 건물을 재활용하여, 멋을 내는 느낌이 강한데, 페이브 베이커리는 강남 한복판에 있어도 뒤지 않을 외관과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지나가는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그 시선이 겉모습만이 아닌, 베이커리라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빵 제품 디스플레이도 시선을 오랫동안 고정시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드라이하면서 시크한 냄새가 느껴지나요.하하. 안에 빵 진열대는 이목을 또 한번 집중시킵니다. 와서 먹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놨어요.

연남동 다른 디저트 카페

연남 실론살롱 블랜드 밀크티 후기/(클릭)

페이브 카페의 키친과 가판대입니다. 정말 깔끔 그 자체입니다. 위에 선반을 없에서 좁은 공간임에도 넓은 공간감을 주고 깔끔함을 보여줍니다. 직원 분들도 정확하게 유니폼입으시고 운영하시기에 신뢰감과 프로페셔널함이 눈에 띕니다.

가판대에 진열된 빵입니다. 다소 개방되게 디스플레이되어있어서, 제품의 신선도나 위생이 염려스럽긴 하지만, 눈에 보기엔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있습니다. 

반대 편에도, 번스타일의 빵과  디저트 케익거리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3천원에서 6천원대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빵을 굽는 공간입니다. 다 개방되어 있기에 안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내부도 스테인레스가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고 흔한 밀가루 한톨 안보이는 정도입니다.(생지를 가져다 쓰면 그럴 수 있겠죠?ㅎㅎ)

주문 밥는 모습, 유니폼이 참 전문적으로 보이면서 깔끔합니다.

내부, 좀 불편해 보이는 의자와, 창밖에 걸터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선반은 참 멋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높게 튼 천장과 벽없는 커튼윌은 좁지만 넓은 공간감을 자아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뭘 주문했냐는 것이겠지요. 커피는 오래 전에 많이 마셨고, 빵과 디저트 케익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위에 있는 건 머랭 쿠키입니다. 

저 아래에 있는 동그란 페이스트리 빵은 제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페이스트리 퍼프를 돌돌말아 썰어 구웠겠지요. 그리고 카라멜라이즈된 시럽 혹은 카라멜을 듬뿍 적셔준 형태입니다. 정말 달아서 느끼하겠지만, 소금으로 맛의 밸런스를 맞춘 느낌도 났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고, 딱 카라멜 맛이 기분 좋은 빵이었습니다. 딱 식 후 디저트랄까요. 머랭쿠키는 1000원인데요. 카운터에 진열된 상품이고, 머랭쿠키 맛입니다. 

이마트 카스테라 미인빵에 크림과 생체리로 데코한 맛입니다. 특별하게 너무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분위기에 취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게 중요하겠지요.

커팅을 해보았습니다. 안에 크림이 있네요. 크림 맛입니다. 

가격은 1만원 나왔네요. 저 케익이 5천500원이고 머랭쿠기가 1천원, 저 돌돌이 빵이 3천500원이네요. 디저트는 크게 감동이 있진 않지만, 분위기와 음료(는 안먹어봤지만 다들 음료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에이드랑 마차 에스프레소 라떼 같은 거?? 맛있어 보였습니다.)를 즐기러 가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공간이지 않나 싶습니다.

연남동 다른 디저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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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방배점, 해방촌점 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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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255-12 | 페이브 연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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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망원동 자주 놀러가는데요. 그렇다고 망리단과 친근하지 않아요. 오히려 망리단길에 뭐가 있고 어떤지도 몰라요. 지나가다 많은 게 변했네 정도 느끼네요. 젋은 사람 정말 많아 졌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안그래도 망원동 인구 터지는 수준인데, 망리단은 북적부적 웬만한 도심지 뺨 때려 주시네요. 그 틈을 비집고 메이콧 테이블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읽는 거 맞나요? Macot's table입니다. 그냥 카페 & 펍이에요. 노천 카페이기도 하고, 편하게 앉아 있기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한번 보시죠.

이렇게 노천에 사람이 더 많아요. 넓은 주차장을 활용하여, 넓은 노천 카페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시원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너무 더워요. 저녁 시간인데요.

내부 모습, 딱 평범한 카페입니다. 하지만 여기의 쿠쿠다스 소프트 아이스크림 콘이 명물인가봐요. 그걸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저랑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 왔기 때문에, 저 메뉴판 보고 아무거나 시켰네요. ㅎㅎ.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콘은 먹어보고 싶네요.

제가 시킨 것은 아이스크림 듬뿍 마차 라떼입니다. 반대 쪽은 아이스크림 듬뿍 초코 라떼입니다. 초코라떼에 초코 과자 때문에 시기 질투했네요. 왜 나는 안주냐고. 똑순이 욕심을 너무 부렸나요. 친구가 먹다가 저 줬네요. 별로라고. 하하. 가격은 6천5백원 망원동에서 음료 하나에 6천5백원이라뇨?? 기암하네요.

이렇게 삼단 레이어를 보여주십니다. 아이스크림은 따로 퍼먹다가(양이 많아요.) 라떼에 말아 먹었네요. 라떼도 먹다가, 달콤함에 지쳐 다 먹진 못했습니다.

아래 우유 베이스 음료 부분은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좌라락 이쁘죠? 초코는 분리선이 명확해서 별로 안이쁘네요. 하지만 마차 라떼는 비쥬얼은 먹고 들어갑니다. 정말 먹고 싶게 생겼죠?

이건 친구 2께서 시키신 라떼와 7천원짜리 티라미스입니다. 정말 비싸죠? 가로수길 온 줄 알았네요. ㅎㅎ. 

항상 라떼를 시키고 다 먹지 않는 친구 2. 라떼 양이 상당히 많죠? 이날 따라 많이도 시켰습니다. 하하.

고운 자태, 마이콧 테이블의 티라미스입니다. 떼오시는 건지 직접 만드시는 지는 확인안했습니다. 냉장되어 있는 프리메이드 상품입니다.

이렇게 한입. 좀 꾸덕꾸덕한 텍스쳐는 아니죠? 몰캉몰캉 크림 먹는 느낌입니다.

먹다 보면 이렇게 더 흘러내려요. 포크로 먹기 참 불편했던, 크리미 리퀴드 티라미스이네요. 맛은 좋아요.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이 풍부한 티라미스 케익입니다.

다 먹지 않고, 나왔네요. 하하. 라떼 너무 텁텁해서 먹다먹다 지쳤습니다. 다음엔 쿠쿠다스 아이스크림 콘 먹어보려구요.

Macot's table 가격과 메뉴표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요. 여자 분들이 이용하시 좋은 카페인 듯합니다.

수다 한 바가지 떨고 나오니 이렇게 해는 저물고, 이 시간에도 북적이는 메이콧 테이블 카페입니다. 장사가 아주 잘되는 가게네요.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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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라다이스블로그 2017.06.26 10:12 신고

    듬뿍 아이스크림이라는 메뉴이름답게 아이스크림이 정말 수북이 올라가 있네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둘 다 먹고 싶으면 탁월한 선택일듯 합니다. 가격대가 조금 비싼데, 아무래도 요즘 핫한 길들은 대부분 번화가 물가라는 아쉬움이..있죠.^^;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솟으니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 원래 저렴한 가격에 개성있는 가게들이 소규모로 창업하는 장점이 사라져가는 것 같네요.

똑순이의 경우에, 해외직구 어떻게 하는지 좀 망설인적 있었어요. 비자 마스터 카드도 없고, 근데 Coopang 결제는 국내 카드로도 되고, 배대지. 해외 배송비 신경 안써도 되서 안심되더라구요. 배송 잘못 오면 책임도 져주고요. 해외직구 필요하신 분들 Coopang 로켓 직구 좌표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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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해방촌 다녀왔는데요. 해방촌 진짜 죄다 햄버거버거버거버거 가게여서,  사실 음식에 대한 선택권이 많지가 않아요. 이날은 유난히도 햄버거 안땡겨서 찾고 찾은 가게에요. 가볍게 점심하시는 분들한테 딱인 가게입니다. BFG 브루클린 베이글 카페입니다. 베이글 파는 카페 맞아요. 완전 미국 현지 스타일? 왜냐하면 메뉴판 다 영어에요. ㅎㅎ 암튼 크림 치즈가 다양하면서 다 맛있어요. 브런치하러 또 갈려구요.


해방촌 베이글 카페 외관 사진과 위치정보입니다. 다음 지도에는 아직 표시가 안돼있네요. 해방촌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가게입니다. 찾기 어렵지 않으실 거에요.

베이글의 종류는 총 3개: 플레인, 참깨, 호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호밀이 떙기더라구요.

크림치즈 천국이죠?? 플레인, 올리브 체다, 블루베리, 파, 야채, 크렌베리 아몬드, 베이컨 메이플 크림지츠가 진열되었십니다. 익숙한 크림치즈도 있지만, 생소한 파 크림치즈도 있네요. 이건 다음에 꼭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엔 안잡혔지만, 치킨 샐러드, 참치 샐러드도 있어요. 그래서 베이글에 크림치즈만이 아니라, 샌드위치도 해드실 수 있답니다. 선택권이 정말 많아요!

이렇게 베이글 맛 볼 수 있어요. 그냥 딱딱 담백한 맛입니다.

메뉴판 한국어 지원이 안된다는 사실. 하하. 시간대 별로 메뉴가 살짝 달라요. 아침 시간대(7시~오후2시)엔 아침매뉴가 있구, 피자 베이글은 오후12시부터 가능하네요. 나머지 식음료는 전 시간대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대표 메뉴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으려면, 베이글(FRESH BAGELS)을 고르고, 크림치즈(TOPPING)를 고르시면 될꺼같아요.

이렇게 쭈그려서 차곡차곡 발라주세요. 크림치즈 정말 두껍게 발라주신답니다.

짜잔! 베이컨 메이플 크림치즈를 바른 호밀 베이글과 치킨 샌드위치 베이글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헤이즐넛 커피와 물! 총 가격은 1만원, 완전 저렴하죠.

호밀 베이글인데요. 사이즈는 사실 코스트코에서 파는 한뼘 크긴 아니에요. 도넛 사이즈, 꾀 작지만, 베이글 포만감 다시죠?? 베이글만의 꾸덕꾸덕함은 소화를 참 더디게 만들죠.

베이컨메이플 크림치즈인데요. 정말 두껍게도 발라주셨죠? 크림치즈 맛이 진짜 풍부해요. 전혀 베이글이 퍽퍽하지 않고 크리미 보드라운 조합입니다.

치킨 샐러드 샌드위치, 먹기 좋게 랩핑과 반으로 잘라주셨네요.

샌드위치 속도 참 두껍죠??

샌드위치라서 토마토 슬라이스도 하나 넣어주셨네요. 양상추 넣었으면 많이 흐트러졌을거에요.

한입 하실래요? 전 사실 이 치킨 샐러드에서 미국에서 늘 먹던 노계의 특유향이 느껴져서.. ㅎㅎㅎ 취향이 아니었어요. 노계 누린내가 살짝 나더라구요. 미국에서 치킨 샐러드 시키면 항상 나던 그 안좋은 맛이었는데, 재대로 살려주셨습니다.

헤이즐넛 커피. 완전 미국 홈스타일 커피 머신으로 뽑은 헤이즐넛 향 솔솔나는 블랙 커피입니다. 진하지 않아서, 베이글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아직은 지도 앱에 정보가 없네요. 영업시간 체크도 한번 해주세요. 저녁 장사는 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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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6.17 14:28 신고

    저도 해방촌 종종 놀러가는데,
    여기도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똑순이의 경우에, 해외직구 어떻게 하는지 좀 망설인적 있었어요. 비자 마스터 카드도 없고, 근데 Coopang 결제는 국내 카드로도 되고, 배대지. 해외 배송비 신경 안써도 되서 안심되더라구요. 배송 잘못 오면 책임도 져주고요. 해외직구 필요하신 분들 Coopang 로켓 직구 좌표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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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성수동에 정말 핫한 플레이스가 등장한지 좀 됐네요.  Onion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달고 있는 성수동 유명 카페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성수역 2번 출구로 나와야 있는, 이미 유명해진 성수동과 외딴 곳에 자리잡은 어니언 카페입니다. 기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기에, 주변 건물과 이질적인 위화감도 전혀없고, 오히려 외부에선 무엇을 하는 장소인지 보이지 않기에 궁금한 장소랍니다.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찾은 성수 어니언 카페의 옛모습입니다. 정도 식품, 수퍼마켓이었던 이 자리가 저토록 아름다운 장소가 될 것이라 예상이나 했을까요. 

비로소 안에 들어가 봐야, 이곳이 베이커리인지 카페인지 감이오는 구조입니다. 대부분의 외벽이 오래된 콘크리트벽과 벽돌 벽인데요, 자칫 차가운 공간을 채광을 이용해 밸런스를 맞춘 분위기입니다. 채광의 효과를 극대화한 내부의 창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니언에 있는 어니언 카페의 스토리텔링입니다.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 인테리어 기획 의도는 어땠는지 설명해주는 문구가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공간을 탐색하던 중, 과거의 구조 속에서 새것이 줄 수 없는 가치를 발견했다. 바닥에 묻은 페인트 자국, 덧대어진 벽돌 하나하나가 세월을 기억하는 훌륭한 소재였다. 우리는 이 모든 혼적을 살리며 과거의 공간을 다시 재생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과거의 공간이자 동시대적인 공간으로서의 재해석이 필요했다."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래된 페인트가 무늬를 이루는 콘트리트 기둥.

덧대고 덧댄 벽돌 벽 사이에는 세월의 먼지가 쌓여있네요.

투박한 시멘트 틀에 찍힌 옛 목공의 노고.

기존 창틀을 메꾼 흔적이 보입니다. 세월 더하기, 무심히 발라논 콘크리트 마감이 더욱 멋스럽네요.

콘트리트와 벽돌로만 메꿔진 어니언 카페 내부는 이런 대형 창이 없었다면, 습기찬 지하창고였을거에요.

콘크리트와 햇살 그 자체가 인테리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과거로의 문.

그 세월을 버티고도 천장을 떠받치는 기둥에 대한 연민.

사람의 손길이 끊긴 적막함.

사람의 손길이 끊긴 적막함 2.

새로이 덧 댄 스테인레스 의자겸 테이블.

새로움을 입힌 천장. 주문대도 건축의 일부라는 스토리텔링이 연상됩니다.

과거를 품은 현재의 천장.

어니언 루프탑. 한 걸음 옮길 때마다, 까슬거리는 시멘트 바닥은 옥상에 빨래 걷으러 가는 친할머니 등잔을 떠오르게 한다.

콘크리트 특유의 삭막함이 인생의 공허함을 달래주곤합니다.

내부 테이블과 외부 테이블이 한 테이블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어니언 카페의 불규칙함이 자로 잰듯이 살려고 하는 인간에게 한편으로 여유를 주는 건 아닐까요?

어니언 카페 조명 1

어니언 카페 조명 2

어니언 카페 조명 3

누워서 자도 돼는 아늑한 테이블과 소파. LOL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삶을 살다보면 밀려오는 공허함과 답답함. 누군가는 푸른 나무와 자연을 보며, 누군가는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치유하는 것처럼 이 곳에 오면, 그런 공허함이 공감이 잿빛 콘크리트 벽을 보고 치유가 되는 걸까요? 동질감이랄까. 어쩌면 외면 받았을 낡은 공장이, 카페로 변해 들려만 주는 것도 고마운 일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본 먼지 쌓인 빨간 벽돌과 닳아 깨진 시멘트 바닥과 타일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이 아닌, 현대인의 삶의 무미건조함을 어쩌면 비춰주는 거울 같은 공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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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usJW 2017.04.20 19:49 신고

    재미난 공간이네요~~ㅋㅋ
    낡고 오래된 건물에,
    젊은 감각을 더해 손님을 저렇게나 많이 유치하다니요!!

똑순이의 경우에, 해외직구 어떻게 하는지 좀 망설인적 있었어요. 비자 마스터 카드도 없고, 근데 Coopang 결제는 국내 카드로도 되고, 배대지. 해외 배송비 신경 안써도 되서 안심되더라구요. 배송 잘못 오면 책임도 져주고요. 해외직구 필요하신 분들 Coopang 로켓 직구 좌표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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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요즘 인터넷 상에 핫한 카페가 등장했는데요. 성수동에 Onion입니다. 인테리어 보고, "어머 여긴 가야 해"가 떠올라서, 무작정 가보았답니다. 대림창고 카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이미 세계인의 핫 스팟이 되었는지, 외국 분들도 정말 많고,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느낌도 너무 좋고, 좋다 좋다만 연발하고 왔네요.

카페 어니언의 메뉴입니다. 천장에 붙은 메뉴판은 음료만 있네요. 가격들이 좀 있죠? 참고로 커피 별로 였어요. 신 맛이 강했던 커피에요. 전 고소한 맛이 좋은데.

-Onion의 빵 메뉴 사진과 가격-

*메뉴 사진과 가격 표시가 다소 긴 관계로 본론은 아래에 있어요.~

올리브 포카치아: 3.5

무슨 프랑스: 4.0(사진 짤렸어요 ㅠ)

올리브 베이컨: 4.5

머쉬룸 포카치아: 4.0

퐁페스츄리: 5.0

딸기 봄봄: 3.5

딸기 바라기: 4.5

딸기 타르트: 2.5

팡도르 5.0 이 녀석이 제일 핫하죠? 어니언 카페의 명물

검정 크런치: 4.5

호떡파이: 3.5 (이건 다음에 꼭 먹을 거에요.)

고소미 버터롤: 1.5(이것도 꼭)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는 아메리카노, 팡도르와 딸기타르트, 그리고 앙버터 이렇게 주문했네요. 2만 3천원 나왔어요. 가격 좀 있어요.

주문하는 방식이 참 아날로그 적입니다.

이렇게 체크체크해주시고, 카드 계산하시면 돼세요. 뭔가 아날로그적인 이 모습. 어니언 카페만의 아이덴티티인건가요. 흔한 포스기 하나 없던.

주문한 것이 나옵니다. 어니언 카페의 낭만 로맨스, 팬시한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본격 먹방을 시작합니다. 저 가운데, 만년설 포스 뿜어 주시는 뾰족이가 팡도르입니다.

커피.... 정말 할 말 없게 맛없던 커피였습니다. 신 맛이 너무 강해서, 싼 원두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빵 먹는데, 퍽퍽함을 달래기 위해, 커피는 있어야 하니까요.

정말정말 기대했던 우리의 팡도르를 갈기갈기 찟습니다. 흑흑. 팡도르를 찟다가 발견한 저 아름다운 빵의 결들. 그리고 만년설 흘러 내리듯 슈가파우더가 결 사이 사이를 채워줍니다.

 맛은 진짜 극찬입니다. 고운 입자의 슈가파우더가 혀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기분이 너무 좋고, 빵을 씹으면서 진해지는 고소한 버터 풍미. 팡도르가 왜 어니언 카페의 No.1인지 알겠더라구요. 여기 빵이 너무 맛있어서, 커피가 맛 없어도 용서가 되었답니다.

두번째, 딸기 타르트. 팡도르 슈가파우더 폭탄 맞아서ㅋㅋㅋ. 얘도 넘 넘 맛있어요. 이성당보다 맛있어요. ㅋㅋ

군산 이성당 카페/ 까페 빵 & 커피,음료 가격/ 청포토 타르트 & 아이리쉬 커피 리뷰 보기

꼭지 실종. 안에 슈크림이 듬뿍들어가 있어요.

그 안에 또 딸기잼이 숨어있답니다. 여기 빵이 왤케 맛있는지, 버터 좋은거 쓰는지 페이스트리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이어트의 본분을 잊게 만드는 맛이에요.

배불러서 먹다 말았는데, 앙버터에요. 바게트와 팥앙금 사이엔 치즈가 껴있답니다. 얘도 맛있어요. 팥이 통조림 팥처럼 팥맛 설탕이 아니라, 팥을 직접 쑤었는지, 팥 알갱이가 살아있고, 너무 달지도 않고요. 치즈가 퍽퍽한 팥과 바게트 속 빵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바게트는 겉면이 많이 딱딱해서 입천장 뒤집어 지더라구요.

어니언 카페의 스토리 텔링입니다. 단순히 어니언 카페의 피상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즐기는 것보다, 이 장소에서의 50여년의 세월의 흔적을 잠시 느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것처럼요.

커피는 맛없었어~!

성수동 어니언 카페를 다녀오면서, 간만에 감성 충전했네요. 왜 이런 멋진 카페는 성수동에 만있는 걸 까요. 지하철 타고 1시간이나 가야해요. ㅠㅠ. 카페가 노천 테이블도 많아서, 일광욕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빵 맛이 정말 맛있어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이에요. 빵이 제일 맛있어요.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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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스킹 2017.04.11 13:57 신고

    요즘 SNS 에는 개인 카페들이 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더라구요 :)
    인테리어나 빵, 메뉴로 승부하는 경우가 많던데... 이런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
    가볼만한 곳이 많아지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급 빵이 먹고싶어서... 집앞 빵집 다녀와야겠어요...ㅎㅎ ^^;;)

  2. 건우 아빠 2017.04.11 22:28 신고

    빵 사진 보니 엄청 먹고싶어지네요!
    어찌 이리 빵이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이쁠까요~ ^ ^
    성수동 어니언 카페..꼭 가봐야겠어요~

    • Thogson 2017.04.12 14:13 신고

      꼭와보세요. 조금 더 지나면 사람 더 많아 질 것 같아요.

  3. 밥짓는사나이 2017.04.12 07:53 신고

    딸기타르트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ㅋㅋ 전 머쉬룸 포카치아 도 땡겨욥ㅋ

    • Thogson 2017.04.12 14:13 신고

      딸기 타르트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엔 저도 머쉬룸 포카치아로 브런치해봐야 겠네요.

    • 밥짓는사나이 2017.04.12 16:10 신고

      후기 기다려야겠군요 ㅋㅋ 그전에 가보게 될지도 ㅎ

  4. 히티틀러 2017.04.13 13:40 신고

    요새 성수동이 막 뜨는 동네라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빵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꽤나 합리적이네요.
    그런데 포스기 없이 저렇게 수기로 쓰시다니... 어떤 의미로는 정말 신기해요.
    나중에 매출 정리 같은 거 할 때 번거로울텐데....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5. 2017.04.25 10:26

    비밀댓글입니다

똑순이의 경우에, 해외직구 어떻게 하는지 좀 망설인적 있었어요. 비자 마스터 카드도 없고, 근데 Coopang 결제는 국내 카드로도 되고, 배대지. 해외 배송비 신경 안써도 되서 안심되더라구요. 배송 잘못 오면 책임도 져주고요. 해외직구 필요하신 분들 Coopang 로켓 직구 좌표 남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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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 스타벅스 빠순이인데요. 오늘은 스타벅스 디저트 중에서도 왕중왕인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먹어보았습니다. 아 제일 비싸고, 제일 맛있었네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한마디로 한다면 꾸덕뚜덕이라고 함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치즈 케익이라고 하면 몰캉몰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생각하 실 텐데요. 이 스타벅스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는 꾸덕꾸덕하고 씹는 맛이 있는 케이크였습니다.

요렇게 아메리카노 한 잔과 같이 나와주신 블루베리 케이크입니다. 블루베리가 냉동은 아닌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생 블루베리를 설탕 코팅한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이 찍어보았습니다. 보이시나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의 꾸덕꾸덕함과 달콤함이 느껴지시나요? (웃음)

이 화이트 초콜릿 장식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블루베리가 정말 반짝반짝거립니다. 씹을 때, 생 블루베리보다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블루베리 향도 강해서, 일품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스타벅스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단면을 이렇게 잘라 보았습니다. 너무 이쁜 모양을 먹기 위해, 무너뜨렸답니다. 아래는 오레오 같은 쿠키 바닥과 치즈 케이크, 그리고 블루베리로 토핑되어 있네요. 이 중간의 치즈 케이크도 참으로 꾸덕꾸덕하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포크를 꼿기가 힘들고, 포크로 뜨면 포크에 다 묻을 정도 입니다. 불편하긴 하죠. 하지만 맛은 엄치척!

이렇게 한 입, 꽤 달달하답니다. 혼자서 다먹기엔 많은 양 같아요. 어울리는 음료를 추천한다면,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다. 살짝 느끼하고 너무 달콤할 수 있는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아메리카노로 싹 씻겨버릴 수 있을 거에요.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는 가격이 6800원입니다. 가격이 다른 스타벅스 케이크에 비해서 나가지 않나요? 비싼 값하긴 하지만, 케익 한조각에 7천원은 부담스럽죠. 저는 스타벅스 50% 할인해서, 3400원에 먹긴 했지만요.(어떻게 했냐구요? 아래 주소 클릭!)

스타벅스 50% 할인 방법: http://lsmoon47.tistory.com/13


-관련 포스팅:

1. 스타벅스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리뷰

2. 스타벅스 골든 레이즌 스콘 리뷰

3. 스타벅스 & 폴바셋 할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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