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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이성당 카페/까페 인테리어 공부하기/창업 아이디어/ 아이템

Thogson 2017. 3. 1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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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이입니다. 똑순이가 평소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데요. 군산 이성당 카페 다녀오면서, 홀딱 반한 인테리어를 만나서, 이렇게 같이 포스팅 공유하고 합니다. 이성당 카페 분위기 같은 이런 프레쉬함이 격한 공감 가시는 분들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인테리어 분위기에 꼿혀서, 인테리어 기회가 되면 이렇게 꼭 만들겁니다. 이성당 카페 외관과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저의 페이보릿 인테리어 풍도 공유할게요.

이성당 카페의 외관입니다. 사진 깜박하고 안찍었지만, 딱 이 4가지 조화의 조합입니다. 전체적인 흰색 벽에 우든 프레임 창, 화강암 마감재와 청색 육각타일 마감입니다. 각각 따로 보면, 구시대적이고 촌스러움이 가득한 소재들인데, 4가지의 조합이 어느 조합보다 팬시함과 변하지 않을 클래식함을 동시에 줍니다. 매우 인상 깊은 조합이었고, 할머니 집, 화장실 바닥에 박혀있을 것 같은 청색 육각 타일이 이렇게 활용될 수 있구나 같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청색 타일, 화강암 마감, 그리고 하얀색 벽은 차가운 느낌을 많이 주는 소재인데요. 이 차가운 분위기를 우든 프레임 창으로 상쇄시키는 것 같습니다. 고동색 우든 프레임 창 소재 하나로, 가게에 전반적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성당 카페 2층 커피 전문 샵입니다. 인테리어가 청담동 못지않은 빼어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래에 장인 모셔다가 인테리어 하신 것 같네요. 카페 중앙에 대형 테이블로 많은 좌석수를 확보하는 실용성을 보이면서도, 너저분하게 분산된 카페 테이블을 정리정돈하는 심플함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벽으로 마감을 하셨는데요. 보통 유러피안 몰딩으로 장식을 하는데, 한국의 전통적인 격자무늬 장식을 해주어서, 이성당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창호 소재의 등도 이런 분위기와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요. 모던한 카페의 인상을 주면서도 그 속 하나하나에 전통적인 소재로 포인트를 준 것 같습니다.

온통 하얀색의 인테리어 벽과 천장에, 야자수 포인트 이런 느낌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데요. 얼마전에 컴백하신 에세쓰요 요정들 뮤비에서도 이런 느낌의 배경이 등장했죠. 아래 사진들 참고하시면 되요. 사진이 너무 못나와서(햇살이 너무 좋았답니다.) 아래 사진들이 어떤 프레쉬함인지 공감 가실 겁니다.

이렇게 산뜻함이 공감가시나요. 하얀색 인테리어들 많이하시고, 액자 등으로 포인트를 주시는데, 이렇게 초록색 열대 식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 되는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이니스프리 컨셉 아닙니다. 하하.(슈 님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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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떻게요. 날씨가 너무 좋아도 문제입니다. 제가 생생한 현장감을 못전달해드려 아쉬울까름이네요. 나름 관광명소인 이성당 카페에서도 공부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저는 한적한 곳에서 하는 게 익숙하답니다.) 그리고 이성당 카페의 넓은 창입니다. 통유리로 되어있답니다. 먼지 때가 끼기 전까진 밖에 보기가 좋을 듯한데,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네요. 앞으로 이 주변의 많은 변화를 기대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전주보다 군산이 볼거리 & 느낄 거리가 참 많더라구요. 우리의 뼈아픈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는 것 같았습니다. 군산이 일제 수탈 역사의 산실이죠.

이렇게 스탠딩 테이블과 그에 걸맞은 의자입니다. 외관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 곳에서도 고동색 가구들과 화강암 바닥 마감, 하얀 벽지의 조합입니다. 이렇게 통일 성을 유지시키면서 이성당 카페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네요. 심플하면서, 차갑지도, 그렇다고 따뜻하지도 않은 세련된 느낌입니다.

주방 부분의 하얀 타일 벽마감과 메뉴판에서도 고동색 우든 프레임 소재, 검회색의 칠판 소재로 통일성을 느낄 수 있었네요. 뭔가 절제된 느낌이었습니다.

이성당 카페가 전체적으로 심플한 느낌인데요. 군산의 분위기에 걸맞게 저런 샹들리에나 조명 기구 등에 근대적인 분위기를 담았답니다. 액자에도 군산의 옛모습이 담겨있구요. 

이성당 카페 커피 전문샵입니다. 이쪽은 노출 콘크리트를 이용했네요. 그게 안어울리지 않고, 가게 분위기랑 조화롭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커피 집기류들은 스테인레스로, 위생적인 모습도 챙겼네요. 오픈키친이라는 점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게 만든 점도 마음에 듭니다. 무엇보다 주방의 크기가, 넉넉해서 일하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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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문입니다. 남국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디자인입니다. 성별 표식도 심플하네요.

남자 화장실만 찍었네요. 여자화장실이 더화려하다고 하네요. 화장실에서도 눈을 즐겁게 해주는 이성당 카페 인테리어입니다. 변기 모양 처음보는 것이었어요. 꽃잎 디자인인가요? 근데 칸막이는 좀. 전체적으로 초록색 타일 바닥과 벽, 흰색 천장과 벽, 그리고 황토색 나무 소재의 문과 테두리의 조합이 시각적으로 즐거웠습니다. 지중해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지중해 안가봤습니다. ㅎㅎ)


군산 이성당 카페 인테리어를 살펴보았는데요. 배울 점이 많았답니다. 전국 어디보다 빼어난 인테리어 퀄리티를 자랑하네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하는 듯하면서도, 군산만의 색깔과 이성당 카페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인테리러 업자의 고심이 드러나보입니다. 그만큼 고심을 많이 했겠죠. 다만 군산 근대화 거리에 혼자 덩그러니 빼어남을 자랑하는 게 외로워 보일 따름입니다. 어서 관광지로서 발전하여 거리가 다 같이 어울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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