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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닭갈비 맛집/ 하오츠 닭갈비/ 세트 메뉴 리뷰(라면 사리, 볶음밥)/ 유자 소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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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닭갈비 맛집/ 하오츠 닭갈비/ 세트 메뉴 리뷰(라면 사리, 볶음밥)/ 유자 소스

Thogson 2017. 8. 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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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홍대에서 추억을 되살리며 닭갈비 먹었네요. 닭갈비 참 저렴한 음식이 었는데, 물가가 많이 컸네요. 짜식. 때릴 수도 없고. 유가네 닭갈비에 대한 추억도 많지만, 워낙 세월을 거치면서 창렬을 달려주시기에, 다른 혜자 맛집 찾아 보았습니다. 홍대 유가네 닭갈비 바로 맞은 편에 "하오츠 닭갈비"라는 곳이에요. 이름에서 중국 풍이 느껴지지만 막상 가면 중국적인 요소가 없다는 게 아이러니 하네요. 하지만 닭갈비는 맛있었다는 것!

깨끗한 철판이 이렇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참 크죠.

하오츠 닭갈비의 밑반찬입니다. 사장님이 양념이 매울 수 있으니, 이 밑반찬과 곁들여 먹으라고 권해주셨습니다. 사실 그렇게 맵진 않았어요. 달기도 달고. 아 그리고 무 쌈이 있는데 빼고 찍었어요.

주문한 하오츠 닭갈비 세트 중에 주인공인 닭갈비 입니다. 정말 고기가 큼지막하지 않나요? 이 부분에서 비비탄 닭 조각 쓰는 유가네랑 좀 비교됩니다.

아 사진이 흔들렸어요. 그래도 맛있는 양념이 눈으로 느껴지시나요. 사장님이 양념에 대한 썰을 한가득 풀어주셨네요. 많은 시행 착오가 있으셨대요. 유자를 넣고 약불에 익히는 닭갈비가 이 집만의 특징입니다. 유자향 가능한 닭갈비입니다.

닭갈비는 거의 다 익은 상태로 나오고요. 이렇게 라면 사시를 비벼주십니다. 라면 사리와 양념은 되게 익숙한 맛이 었는데, 떠오르는 기성 제품이 없어서 의문입니다. 공감가시고 제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사장님이 즉석 요리 서비스를 해주십니다. 라면이 참 맛스럽게 볶아졌죠.

마지막으로 가운데 계란찜으로 데코를 해주면, 하오츠 닭갈비 세트가 완성이 됩니다. 정말 이것 저것 먹을 게 많은 메뉴라 행복했네요.

자 닭갈비 클로즈업해보았습니다. 정말 양배추가 식감이 살아있어서 먹는 재미가 있었고, 닭고기는 닭다리살만 있어서 그 풍부한 육향이 좋았습니다. 양념이 맵다곤 하지만, 단맛이 더 강해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군데군데 소시지도 별미로 제격이었답니다.

양념 색이 참 이쁘지 않나요. 여기 양념이 꽤 괜찮은 맛입니다. 사장님이 강조하신 유자소스!

계란 찜 이 포근한 맛입니다. 매운 맛이 강했다면, 더 빛을 바랬겠지요. 너무 노란색도 아닌 집밥 계란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심하고 먹었습니다.

자 마지막으로 디저트, 볶음밥을 먹었네요. 1인분 량입니다. 날치알을 넣어주셨습니다. 말다했죠? 톡톡 입에서 터지는 맛. 맛에 대한 조예가 깊으신 사장님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재료를 소홀히 한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윤가네 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클리어!

하오츠 달갈비의 메뉴판입니다. 착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세트 메뉴 위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에요.


하오츠 닭갈비의 외관과 내부 사진입니다. 찾으실 때 도움되시라고 넣어봤어요. 2층에 있어서, 입간판에 가장 눈에 띄실 겁니다. 저 먹음직스런 닭갈비 입간판을 먼저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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