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몽
홍대입구역 마라 양꼬치 연남동/ 양꼬치 500원/ 온면, 토마토 계란탕 리뷰/ 연트럴 파크 맛집 본문
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이날은 양꼬치가 땡기더라구요. 조그만한 불에 돌려돌려 익혀 먹는 양꼬치는 직접 해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쯔란에 찍어먹으면 맛있기도 하구요. 귀찮은 거 딱 질색인 똑순이는 이렇게 캠핑 기분 냅니다. 하하. 캠핑은 좋지만, 준비 과정은 딱 싫네요.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얘기가 딴 길로 셌네요. 연남동 마라 양꼬치 가격도 저렴?까진 아니에요. 양꼬치 500원에 현혹되서 가긴 했지만요.
양꼬치를 노릇노릇 굽고있답니다. 먼저 눈으로 먹어야 제맛이겠지요? 마라 양꼬치에는 여러 세트가 있는데, 꼬치가 다양한 세트 B 시켰네요. 양이 안차는 거 같아서 또 몇가지 더 시켰는데 남겼어요. 양 넉넉한 것 같아요.
쯔란과 밑반찬이 세팅되었어요. 짜사이가 굉장이 짜더라구요. 하하. 쯔란 넘 맛나더라구요. 저 하얀 쯔란도 맛났어요.
중간에 양꼬치 그릴에 숯을 이렇게 올려주십니다. 생각보다 화력이 오래 지속 안돼서, 몇번 구워먹으면 약해지더라구요. 숯 좀 다시 달라고 4번 정도 얘기했네요. 번거롭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자 이렇게 양꼬치와 새우 꼬치를 올려주고 굴려줍니다.
이렇게 꼬치가 산더미 같이 나와요.
새우도 있죠? 양념된 양꼬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사실 쯔란에 찍어먹으면 비슷비슷하더라구요.
이렇게 불을 올려서 익혀 먹어요. 금세 익더라구요. 불이 쎌 때는요.ㅎㅎ. 불꺼지면 또 잘 안익고, 번거롭긴 했어요.
이렇게 하나둘씩 없어진답니다. 사실 500원짜리 양꼬치는 뼈가 붙은 살이라서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한데, 아시잖아요. 뼈 붙은 고기가 맛있다는 거요. 순살 양꼬치보다 맛있긴한데 불편해요.
쯔란이 확실히 중국 스타일 맛을 주고요, 저 하얀 쯔란은 단맛이 꽤 나서 고기마다 다르게 찍어먹으면 어울려서 더 맛있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신 두부 껍질 무침이었어요. 에피타이저로 좋더라구요.
세트 B에 포함된 계란탕입니다. 토마토랑 계란으로 끓인 숲인데 참 맛났어요. 계란 비린내도 안나는 것이 토마토 신 맛이 착착 감기더라구요. 큰 탕으로 나오는데 사진을 안찍고 개인 그릇에 담은 사진만 남았네요.
요건 순살 양꼬치인데요 11000원 했어요. 뼈 붙은 고기가 질리고 너무 불편해서, 순살로 시켰는데, 맛은 또 심심하더라구요. 먹기는 편했어요. 살도 확실히 많고.
순살꼬치는 또 이렇게 굴려줍니다. 하하. 숯을 막 바꿔서 화력이 장난 아니네요.
추가적으로 시킨 온면인데요. 옆 테이블에 먹는 거 보고 맛있어 보였는데, 중국음식도 아닌 것이 한국음식도 아닌 것이 참 애매한 맛이었어요. 남겼네요.
칭다오도 완전 큰 사이즈만 있어요. 중국에서 먹은 그 맛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카스랑 일맥상통해요. 그래도 고기에 술을 곁들이면 맛이 배가 되는 이유는 뭘까요.
마라양꼬치 외내부 사진입니다. 연트럴 파크 옆골목에 있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건 모르겠고, 사람이 드물어서 한적해서 좋아요, 홍대 진짜 복잡하고 시끄러운데 말이죠.
메뉴와 가격표 대충 찍었네요. 메뉴판이 되게 두껍고 메뉴도 너무 많아서. 안찍었네요. 4~5만원 나왔어요. 두명이서.
마라 양꼬치 점심식사 메뉴와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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