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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중앙시장 회센터 물회, 호떡 아이스크림, 화덕 집기] 중앙시장 회센터 물회, 호떡 아이스크림, 화덕 생선구이 강문, 열해 홍게라면 본문

없는 살림에 여행

[강릉 맛집] 중앙시장 회센터 물회, 호떡 아이스크림, 화덕 집기] 중앙시장 회센터 물회, 호떡 아이스크림, 화덕 생선구이 강문, 열해 홍게라면

Thogson 2022. 4. 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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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릉 맛집 여행기 써볼게요.  의식에 흐름대로 썼기 때문에 성격 급하신 분은 crtl + F로 필요한 정보 찾아가길 바래요.

이번 강릉 여행은 케이티 엑스를 타고 강릉에 가보았답니다. 케이티엑스 편하더라구요. 1시간 50분만에 강릉 도착해서 피로감이 없는 이동이였어요.

 

1. 강릉 중앙시장 오징어 짬뽕 물회/ 회센타

강릉ktx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강릉 중앙시장에 갔습니다. 호텔 체크인까지 3시간 가량 남아 있기에 역 근처 명소를 다녀왔어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리고요. 강릉 시내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강릉 중앙시장의 특이한 점은 어시장이 지하에 있어요. 한참을 찾았지요. 회센터나 물회 드시러 중앙시장에 가시는 분은 꼭 건어물 파는 가게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지하로 들어가세요. 
짬뽕 물회가 인터넷에 있길래 한번 먹어보았어요. 1만 5천원의 가격입니다. 오징어, 도다리, 해삼 넣어주시고요. 짬뽕 맛이 나는 물회는 아니고요 여러가지 과수(과일즙)을 짬뽕으로 넣어서 그렇게 명명하였답니다. 맛은 굉장히 섬섬해요. 밍밍해요. 싱거워요. 간이 센 물회를 찾으시는 분은 맛없으실 거에요.
이렇게 물회를 한 사발 섰어 먹었네요. 바닷가 주변이라 재료가 싱싱해요. 국수가 떡이 되어 있어서 살짝 아쉽긴 했어요.
중앙시장에서 팔고 있는 편육이에요. 소머리 편육, 닭발 편육, 돼지 편육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먹진 않았네요 ㅎㅎ.
그리고 중앙시장에 줄서서 먹는 먹거리가 참 많아요. 그 중에 호떡 아이스크림입니다.
맛은 호떡과 소프트아이스크림 맛이에요. ㅋㅋ 그리고 카드 결제 안해주시더라구요. 현금 지참 필요해요.그래도 호떡 바로 먹으면 굉장히 뜨겁잖아요.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랑 조합은 꽤 괜찮았어요. 닭강정도 사서 가져가서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만석 닭강정도 포장해서 가져갔네요. 닭강정은 맛이 크게 일품은 아니었어요.

2. 화덕 생선구이 강문/ 생선구이 정식

늦은 저녁을 먹으러 이곳에 왔어요. 8시 반 쯤이었는데 웬만한 음식점이 다 닫은거에요. 늦게까지하면서 상당히 괜찮은 음식점이라서 감명받았네요. 바로 "화덕 생선구이 강문"입니다. 회를 잘 못먹는 사람도 생선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식당이에요. 가족끼리 식사하기도 좋구요.
생선을 이렇게 화덕에서 구워줍니다. 그래서 특별해요.
가게 1층이 오픈 키친입니다. 위생에 자신있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은 홀이에요. 엘레베이터로 음식 올려서 서빙해주십니다.
정식 가격들, 스페셜 정식은 간장게장 포함이고요, 생선구이 정식은 제일 기본 메뉴입니다.
밑반찬으로 잡채, 깻잎, 버섯과 참나물, 김치고요.
계란찜, 코다리 매콤무침, 쌈채소에요.
그리고 주인공 생선구이입니다. 가자미 구이와, 삼치 구이, 그리고 이름 모를 녀석이 통통하게 3마리 나와요.
화덕에서 구운 그 녀석들입니다.
생선 구이의 맛은 맛있었어요. 그러면서 위에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코다리조림입니다. 간장으로 달착지근하게 조려내서 맛있더라구요. 매콤한 코다리 구이랑은 또 다른 맛이었어요.
그리고 밥은 이렇게 밥솥밥입니다. 이런 밥 맛있는거 아시죠? ㅎㅎㅎ
이렇게 숭늉까지, 숭늉까지 먹고 픈데, 생선구이 다먹으니까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양이 엄청 많아요.
자판기 커피까지 서비스, 먹진 않았어요.
그리고 늦은 시간에 해변가 산책까지 안성맞춤이었어요. 다음엔 씨마크 호텔에거 묵을거에요.
 

3. 안목해변 카페거리/보사노바로스터리

그 다음날에 방문한 안목 해변 카페거리의 보사노바입니다. 철저히 뷰때문에 방문했어요.
커피맛은 쏘쏘해요. 그리고 쑥 인절미 케이크 먹었는데 정말 이색적인 맛 ㅋㅋㅋㅋ 다음엔 떡으로 먹을게요.
뷰가 정말 좋았던 카페였어요.
 
 

4. 열해/ 홍게 라면

점심을 먹으러 열해로 갔어요. 홍게 라면이 아주 유명한 맛집이에요. 홍게라면은 점심 시간에만 주문가능하고요. 3시까지라고 사장님이 그러셨어요. 안목해변에서 조금만 나오면 됍니다.
홍게라면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홍게 말고도, 홍합, 전복이 나와요. 그리고 라면은 너구리였어요. 해장으로 기막힙니다.
밑반찬이에요. 오이소박이, 마카로니 샐러드, 계란찜
동치미, 김치, 양상추 샐러드에요. 사실 홍게 라면도 양이 많아서.. 
바글바글 끓입니다. 쑥갔도 한껏 넣어주셨네요. 사장님이 사진 찍는걸 부끄러워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재밌으세요.
전복이 한놈은 맛이 갔는데, 한놈은 싱싱하더라구요. 징그러워서 뒤집어놨어요.
홍게라면 인당 홍게 1마리씩 들어가있고요, 추가적으로 냉동 꽃게 한 마리 더 있었어요. 홍합은 실한 놈들로 많았고요.
재료가 다 보이나요. 푸짐한 건 다른 홍게라면집 못따라 갈 듯해요.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주십니다. 동영상 찍는데 긴장된다고 ㅋㅋㅋ
볶음밥인데요 따로 메뉴가 있는 건 아닌데, 공기밥 2개 시켜서 볶아먹었네요. 인심 후한 싸장님이김가루와 참기름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홍개라면 1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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