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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살림에 여행

군산 맛집/ 대야 순대국밥 순대국밥 & 황태콩나물국밥 후기

Thogson 2017. 3.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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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 똑순이의 군산 여행 첫번째 코스이자 먹부림의 첫번째 성지, 대야 순대국밥입니다. 진짜 빈속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터라, 위장이 텅텅 비었었네요. 군산 터미널에서 내리자마자, 맛집을 수색했답니다. 생각보다 눈에 띄는 식당이 터미널 근처에 없었는데요. 대야 순대국밥은 잘 보여서, 갔답니다.

위치는 이 쯤, 군산 고속 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내리시면, 길 건너 눈에 띄게 보입니다.

주인공인 대야 순대국밥이 나왔네요. 대야에 나오는 줄...농담이고요. 뚝배기에 나온답니다. 맛있는 순대와 내장들이 국물에 숨어서 보이질 않네요. 국물부터 맛봤는데, 오전 내내 차타고 오면서 울렁거렸던 속을 싸악 가라않혀 주는 맛이었습니다. 속을 편안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친구 분이 시키신 황태 콩나물 국밥입니다. 순대국밥이 비위에 거슬렸는지, 황태콩나물국밥을 시키네요. 근데 황태 콩나물국의 국물도 한 맛햇습니다. 사진에서처럼 김도 같이 나온답니다. 빈 속에 자극적인 맛이 싫으신 분은 황태콩나물국 같이, 맑은 국밥이 좋으실 것 같네요.

대야 순대국밥의 순대국밥 속, 순대입니다. 2개 들어가 있네요. 2개는 좀 심했네요. 3개 정도 들어가지 않나요. 순대 맛있었요. 순대 속이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시중에 먹던 맛보단 정성이 느껴졌답니다. 나머지는 곱창 머릿고기 염통이 ㄷ

순대와 내장을 맛보았으니, 국밥답게 밥을 말았답니다. 국물 속에서 밥알 하나하나가 풀어져서, 국박의 딱 알맞은 상태로 후루룩했네요. 덕분에 속을 잘 다스렸답니다. 곱창의 양이 좀 많아서, 국물 속에 곱창이 싫으신 분은 주문 전에 좀 덜어 달라고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곱창이 너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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