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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시오/ 평일런치 샐러드바 리뷰/ 스시 초밥 무제한 무한리필 뷔페 리뷰/ 블랙컨테이너/ 스시 레일/ 회전 초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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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시오/ 평일런치 샐러드바 리뷰/ 스시 초밥 무제한 무한리필 뷔페 리뷰/ 블랙컨테이너/ 스시 레일/ 회전 초밥

Thogson 2017. 9. 2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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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홍대에는 스시 뷔페 레스토랑이 참 많은 듯해요. 정말 간만에 스시오 털어보았습니다. 아침부터 미친 듯이 허기가 져서, 스시오 털 작정이었는데, 과유불급인가요. 실력 발휘 못했네요. ㅠㅠ 사실 스시는 밥이라서 10개 이상 들어가면 질리기 시작하는데, 스시 푸드 파이터 분들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홍대 거리에서 키티 카페 근처에서 샛길로 빠지는 후미진 곳에 있는 스시오입니다.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요렇게 스시스시 덕지덕지 붙인 인테리어가 눈에 바로 띕니다. 걱정 no no.

귀여운 스시 캐릭터가 스시오 진입을 막고 있네요. 그 와중에 무제한 뷔페로 발걸음을 유혹하는 데요. 가격도 나름 합리적입니다. 전 런치를 이용했지만, 뭔가 디너 가격이 더 가성비 갑인 듯하네요. 평일 런치 14900원/ 평일, 주말 디너 17900원이네요.

내부는 요런 스타일? 회전 초밥집입니다.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가져다 먹는 뷔페 완전 귀찮죠. 요렇게 떠먹여 갖다주는 엄마 스타일 좋습니다.


스시오에서 자리 안내 받고 마주하는 수많은 스시 접시들. 사람 마음을 들뜨게 만드네요. 층층이 쌓여 있는 접시를 보면서, 싹 쓸어 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옛날엔 초밥 회전기 위에도 스시가 켜켜이 쌓여있었던 것 같은데, 의미가 무색하게 식기 반납기로 변모했습니다. 1층에서만 스시를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그래도 나름 편리해졌지요.


이렇게 테이블 마다 가격표와 드링크 메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경고문, 음식을 남길 경우 환경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담겨 있습니다. 스시에 회만 떼어 먹는 얌체짓은 지양해야 겠지요.
자! 이제 스시오에 샐러드 바도 살펴보도록 할께요. 스시오에 회전 초밥만 무한리필이 아니압니다. 샐러드 바 메뉴도 무제한! 먼저 소프트 드링크 류입니다. 주스와 물도 있습니다.
스시오 샐러드 바의 핫 푸드 존입니다. 게 튀김 강정, 떡볶이, 파닭 모두 다 지나칠 수 없는 것들입니다.
튀김 메뉴도 빠질 수 없죠. 게 튀김도 게향 가득하고, 타코 야키도 있었어요.(타코 야키는 비추)
샐러드 바의 진정한 샐러드들입니다. 다양한 샐러드와 디저트, 과일이 구비되어 있어서 하나도 안먹었네요. 하하. 오로지 스시만을 위해 스시오를 갔거든요. 마지막으로 디저트 정도 섭취했습니다.
스시의 친구들 와사비, 생강 절임!, 파뿌리 절임, 단무지 등 요런 입맛 돋구미들이 꼭 있어야 되요. 스시를 먹을 때는요.
눈으로만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딸기 맛과 바닐라 맛으로 보여집니다. 여력이 있으신 분들은 아이스크림까지 드시고 직원을 놀래켜 주시기 바랍니다.
접시는 이렇게 눈에 안띄는 곳에 비치되어 있답니다. 그래야 많이 못가져다 먹지요. 직원들이 열일한 흔적입니다. 농이고요. 접시 상태 깔끔하기 비치되어 있습니다. 스시오 매장이 연식이 꽤 되는데, 매장 상당히 깔끔합니다.
이제 제가 먹은 것들을 나열해 볼 게요. 먼저 날치알 스시, 한 개는 이미 먹었네요. 너무 급했던 흔적들.
샐러드 바에서 요것 조것 가져와서 곁들여 봤습니다. 생새우 스시도 먹습니다. 와사비를 스시 안에다 따로 안발라줘서, 와사비 필수이신 분들은 간장에 와사비를 많이 섞어셔야 할 듯해요.
소고기 스시입니다. 이건 갓해서 따뜻하게 먹어야 갓스시인데, 차가워서 아쉽네요.
연어입니다. 이상하게 생선살 스시는 안땡기더라구요. 신선해 보지 않아서.. 연어는 비린 맛 없습니다. 몇번 먹었네요.
오징어 스시, 김 맛이 너무 강해서 아쉬웠던 케이스입니다.
장어 스시입니다. 불에 그을린 맛이 낫다면 딱이 었을 텐데, 인건비 올라가는 소리를 제가 해버렸네요.
유부 초밥, 이건 달아서 한 개 먹고 남겼어요. 많이 달아요.
계란 말이 초밥, 맛있었어요. 딱 일식 계란, 너무 달지도 계란 맛이 강하지도 않은 딱 좋은 맛입니다.
새우에 치즈 가루 뿌린 초밥인데, 별로 였어요.
스시는 이 정도 먹으니까 새로운 게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더라구요. 사실 참치랑 광어 스시도 있는데, 비릴 것 같아서 패스했구요. 샐러드 바 기웃거려 봤네요. 개살 튀김 냄새도 좋고 맛도 게향 작렬. 건강 챙길 겸 토마토 좀 먹구요.
디저트가 뭔가 아쉬웠는지 케익과 과일을 좀 가져왔는데, 부드럽고 달콤했네요. 조절 못할 뻔했어요. 생각 안하면 무한정 입에 들어갈 맛입니다.
여기에 접시 몇판 더 얹어 먹고 나왔네요. ㅠㅠ 뭔가 아쉬운데, 저땐 너무 배불렀던 기억밖에 없네요. 아! 너무 아쉬워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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