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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 쓰는]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 송추 갈비 & 뼈없는 갈비탕, 뚝배기 갈비탕 리뷰/ 마포구 상암동 맛집/ MBC 사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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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 쓰는]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 송추 갈비 & 뼈없는 갈비탕, 뚝배기 갈비탕 리뷰/ 마포구 상암동 맛집/ MBC 사옥

Thogson 2020. 7. 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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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살림왕 똑순입니다. 주말에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에서 포식 좀 했네요. 메뉴는 갈비탕과 송추 갈비 먹어보았어요. 긴 말이 필요 없겠죠? 고기가 증말 맛났네요. 한번 봐주세요. 가족끼리 외식하기 참 깔끔하고 점원도 서비스 정신이 남달랐답니다.
고기를 이렇게 깔끔하게 깔아주세요. 정말 자태가 곱죠? 이게 2인분 송추 갈비입니다. 1인분 3만원합니다. 
 원래 테이블 세팅은 이렇습니다. 갈비탕 먹으려고 갔는데 갈비까지 시키게 되더라구요.
 석쇠를 오픈하고 싶게 만든답니다.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의 밑반찬입니다. 레몬 소스 채소 샐러드입니다. 식전 에피타이저로 딱입니다.
 에피타이저 2 팽이 버섯 샐러드에요. 생 팽이 버섯에 들깨 소스로 버무렸는데 이 거 한 맛하네요. 참 맛났어요.
 이거 뭐시기 뭐라고 알려주셨는데, 해조류였어요. 시큼한 레몬 소스와 해조류가 어울린다는 걸 깨닿게 해주는 무침이었어요.
 백김치도 괜찮더라구요. 밑반찬이 한정식집 같은 수준이었답니다.
 고기와 빠질 수 없는 참나물 샐러드 양파 샐러드, 깻잎 무침과 피클입니다. 찬거리가 정말 많아서, 테이블에 자리가 없네요.
 고기가 이렇게 익더라구요. 익는 데 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소고기라 맛있었네요. 사실 막 그렇게 너무 고기 식감이 좋고, 양념이 눈이 휘둥그레지는 맛은 아니었어요. 분위기나 서비스가 좋았을 뿐입니다.
 제가 시킨 뼈없는 갈비탕인데요. 오히려 뼈가 있는 게 1천원 더 비싸요. 먹기 불편하고, 손질 한번 더 했을 텐데, 아이러니했네요. 종업원이 그냥 갈비탕 달라고하면 통뼈 갈비탕으로 하겠냐고 권한답니다.
 김이 모락모락. 점심에 한 뚝배기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국물은 정말 감칠 맛이 나는 갈비탕 국물 아시죠? 가격은 10000원입니다.

 이건 뼈가 있는 뚝배기 갈비탕입니다. 뼈가 잘 안보여요. 11000원입니다.


뚝배기 갈비탕 고기도 한점 해보았네요. 고기의 질이 영.
 자! 이제 한 사발 해볼게요!!

 고기 질겨요. 갈비탕 잘하는 집에 스르륵 부서지는 결이 살아있는 갈비는 아니네요. 싼값하는 소고기 같았어요. 너무 실망.
 송추 갈비를 이렇게 먹어보고 저렇게 먹어보았네요. 고기 맛은 정말 평범해서, 쏘쏘.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에요. 설탕에 재운 갈비 먹으면 그렇잖아요. 그 맛은 아니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삼삼한 맛이었네요.
 갈비 뼈입니다. 뜻는 맛이 있죠. 뼈가 있는 고기가 늦게 익는 걸 감안하고 점원 분이 이렇게 구워주시더라구요.
 고기를 여기에 놔주는 건 좀 그랬어요. 
 갈비 대를 좀 뜯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붙어있어서 뜯는 맛이 있더라구요. 송추 가마골이 이 뼈에 꼿혔는지 뼈 스토리텔링이 장난 아니네요.
 어느 정도 먹었으니 밥을 말이 먹습니다. 국밥은 거역할 수 없는 그 맛입니다. 곰국에 밥 말아서 후루룩 하는 맛이 참 좋죠.
 클리어~!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의 갈비 메뉴(클릭하면 가격과 메뉴 설명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의 한우 스테이크 메뉴입니다. (클릭하면 가격과 메뉴 설명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긴 식사 메뉴와 가격들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가격과 메뉴 설명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송추 가마골 인 어반 상암은 MBC 상암 사옥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사원 전용 입구가 아닌, 옆에 게스트 전용 엘레베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식당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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